2022-12-21
노스페이스가 오픈한 ‘대학로 눕시 팝업스토어’ (사진제공 : 노스페이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숏패딩의 근본인 ‘눕시 다운 재킷’의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대학로 눕시 팝업스토어’를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에 소재(대학로8가길 85)한 대학로 눕시 팝업스토어는 노스페이스의 헤리티지 제품인 눕시 다운 재킷의 역사와 기술력은 물론, 한층 다양해진 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4개 색상(블루·그린·옐로우·핑크)으로 연출된 공간과 노스페이스 눕시 다운 재킷을 통한 스타일리시한 코디를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사진 부스로 구성됐다.
또한 노스페이스는 크롭 스타일의 ‘여성용 노벨티 눕시 재킷’ 등 인기 제품을 대학로 눕시 팝업 스토어를 비롯한 노스페이스 주요 매장을 통해서 한정 판매하는 한편, 대학로 눕시 팝업스토어 소문내기 SNS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해 추첨을 통해 선정된 6명에게 눕시 다운 재킷 인기 모델을 증정할 계획이다.
영원아웃도어는 1992년 첫 출시 이후 30년간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눕시 다운 재킷을 한층 더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준비했다며, 브랜드 고유의 기술 혁신을 상징하는 한편, 패션업계 전체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눕시 다운 재킷의 아이덴티티를 온전히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겨울 국내·외 패션 업계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 중 하나로 주목받는 눕시 다운 재킷은 ‘교복 패딩’과 ‘근육맨 패딩’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패션 플랫폼 ‘리스트(Lyst)’의 역대 최초 남녀 인기 1위 제품 동시 석권해 다수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 및 세계 유명 셀럽 착용 등으로 3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노스페이스의 헤리티지 제품이다.
몇년간 눕시 다운 재킷은 리사이클링 소재 및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충전재를 적용하며 MZ세대의 가치 소비 트렌드를 만족시키는 한편, 한층 다양해진 패턴과 디자인을 통해 업그레이드되면서 아웃도어 업계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오픈런, 선착순 한정 판매 완판, 드로우(Draw, 제비뽑기) 판매 및 리셀 시장 진입 등을 기록하고 있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