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8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사진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래가 찾아오는 눈부신 도시, IFEZ!’를 슬로건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슬로건엔 지정 20주년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한 IFEZ가 앞으로 미래를 더욱 눈부시게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와 포부가 담겼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소속 직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와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기념 슬로건을 확정했다. 총 43명이 52건을 제안했고 374명이 선호도 조사에 참여했다. 최우수상 등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년 동안 IFEZ가 거둔 성과·의미 등을 기념 슬로건을 통해 음악회 등 각종 세미나와 행사, 홈페이지 등에서 적극 알릴 계획이다.
IFEZ는 지난 2003년 8월 11일 한국 최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으며 그 해 10월 15일 인천경제청이 개청했다.
김진용 청장은 “앞으로 싱가포르, 홍콩, 두바이와 견주고 세계가 주목하는 IFEZ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