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1
당진문화재단의 10주년 기념 엠블럼(사진출처: 당진문화재단)
당진문화재단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며 이를 기념하는 엠블럼과 슬로건을 선보였다.
이번에 개발된 엠블럼의 핵심 키워드는 ‘일출’, ‘바다’, ‘퍼지다’로, 당진이 서해안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대표적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라는 특징이 담겨 있다. 이에 맞춰 엠블럼의 디자인도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세계로 뻗어나가는 당진문화재단의 10주년을 형상화했다. 다른 특징으로 엠블럼의 색상은 일출살구(Apricot Sunrise)로, 주홍보다 한층 부드러워 인위적이거나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전하는 문화예술의 온기를 닮았다.
이로 인해 삶 속에 은은하게 스며 위안받고 발견의 경험을 전하는 당진문화재단의 힘을 상징한다.
또한, 엠블럼과 함께 공개된 ‘10년의 축적,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에는 ‘10년 동안 쌓아온 경험을 발판삼아 재단이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하자는 다짐이 담겨있으며, 그동안 해왔던 10년이 앞으로의 100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열심히 움직이는 당진문화재단이 되겠다’라는 의지를 담고 있다.
재단은 올 한해동안 재단 CI와 함께 기념 엠블럼을 각종 문서 및 홍보물 등에 적극 활용, 재단의 비전과 의지를 표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당진문화재단 박기호 이사장은 “창립 10주년을 기점으로, 문화예술로 변화하는 당진 문화공동체의 허브 기관으로 당진문화재단이 되어 지역발전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며, 이외에도 10주년 관련 사업들이 다양하고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