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직랜드 CI(사진제공: 에이직랜드)

반도체 디자인하우스 솔루션 기업인 에이직랜드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업 이미지(CI)를 새롭게 변경했다고 밝혔다.

에이직랜드는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정에서 팹리스의 칩 설계를 위한 물리적 도면화 등 백엔드 설계를 담당하는 디자인하우스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TSMC의 파트너(VCA)로 활동하고 있다.

에이직랜드는 오는 11월 코스닥 상장을 기점으로 글로벌 사업 추진과 IP사업 확장 등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는 경영 철학과 가치, 비전, 당사 정체성을 반영하기 위한 신규 CI를 개발했다.

에이직랜드의 새로운 CI의 심볼의 이미지는 글로벌과 웨이퍼를 상징하는 원을 채택했고, 대한민국을 의미하는 컬러를 담았다. 그 안에 A S I C L A N D 8개 철자를 네트워크의 이미지로 표현해 협력을 통한 시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경영 철학은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ASICLAND, 상생과 혁신으로 더 나은 미래를 디자인합니다”이며, 비전은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로 세계를 선도하는 시스템반도체 Value-up PARTNER”로 정의했다.

에이직랜드 관계자는 "새로운 CI 도입으로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파트너들과 동반 성장하고자 하는 회사의 미래 가치를 선포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새롭게 구축된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우리 회사의 혁신적인 역량과 신뢰성, 도전성을 더욱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