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6
농심 안성탕면 팝업스토어 (사진제공: 윤디자인그룹)
브랜딩 서비스와 디자인 리소스를 공급하는 타이포 전문 기업 윤디자인그룹은 농심과 함께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안성탕면의 40주년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탕면체'를 개발한 윤디자인그룹이 안성탕면의 40주년을 기념하는 생일잔치라는 콘셉트로 캠페인을 기획, 운영하였다. 이는 윤디자인그룹만의 브랜딩 서비스인 '타이포커뮤니케이션'의 성과다.
윤디자인그룹은 안성탕면체를 활용해 농심이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였다. 안성탕면의 40년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고자 패키지 변천사부터 스토리텔링 카드와 굿즈, 안성탕면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한글 미디어 아트까지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다양한 제작물로 팝업스토어를 구성하였다.
윤디자인그룹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DDP의 특성상, 케이컬처와 케이푸드 그리고 농심 안성탕면을 통해 한글 타이포그래피 전문 기업인 윤디자인그룹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자사가 개발하는 한글폰트 중심으로 다양한 한글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디자인그룹이 기획, 운영하는 농심 안성탕면 40주년 팝업스토어는 10월 말 부산 피아크에서 다시 열리며, 올해 연말까지 스타필드 안성, 서울 코엑스에서도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글_ 김수연 취재기자(ksy@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