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모나미 X 오닐(O’NEILL) 컬렉션 (사진제공: 모나미)
문구기업 모나미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닐(O’NEILL)과 2024 S/S 시즌 스포츠웨어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해 이상봉 디자이너와 함께한 협업에 이은 ‘모나미 패션 랩’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예술적 감성을 더해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의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는 모나미가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서핑의 본질을 담는 스포츠 브랜드 오닐(O’NEILL)과 만나 새롭게 재해석한 의류 제품을 선보인다.
모나미의 대표 제품인 153 볼펜으로 오닐의 서핑 스토리를 창의적으로 담아내며 두 브랜드의 역사적 연결을 시도한 것이 특징으로, 스포츠웨어를 마치 캔버스처럼 활용해 파도 심볼과 빈티지 서핑보드를 펜 드로잉 아트웍으로 구현해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콜라보 제품은 153 두들 반팔 티셔츠(화이트•블랙), 153 두들 여성 링거 반팔 티셔츠(화이트), 153 두들 원턱 숏 팬츠(멜란지 그레이•블랙), 153 두들 긴팔 래쉬가드(블랙), 153 두들 캠프캡(블랙) 등 총 5종이다.
상하의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여 활동성과 스타일을 겸비할 수 있으며, 153 두들 캠프캡 옆면에는 153 볼펜을 끼울 수 있는 볼펜 홀더가 있어 독특하고 위트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은 무신사를 비롯해 모나미스토어 수원점과 오닐(O’NEILL)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4월 5일부터는 모나미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모나미스토어 성수점에서 4월 7일까지 약 2주간 이번 협업 제품의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출시를 기념하여 4월 14일까지 10% 할인 프로모션도 추가 제공한다.
모나미 관계자는 "이번 패션 랩 프로젝트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두 브랜드가 만나 모험적이고 예술적인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모나미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새롭고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나미 패션 랩은 '슈퍼 노멀(Super Normal)'의 철학 아래, 일상의 평범함 속에서 본질에 집중한다면 그 평범함이 특별함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 현재 모나미는 패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로의 확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