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2021년 ‘신뢰를 빚다, 상생을 짓다’라는 진흥원 출범 미션을 담아 우리말 한글로 로고타입 디자인을 개발해 지금까지 사용해왔다.
이번 CI 개발은 지난 10월 ‘도민과 농어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농수산 플랫폼 기관’이라는 변화된 비전과 핵심가치를 담은 독창적인 CI 개발의 필요성 제기에 따라 추진되었다.
이번 경기도농수산진흥원 CI개발은 공공 브랜딩 전문회사 (주)엑스포디자인브랜딩이 수행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새로운 CI 개발을 위해 MZ세대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및 내부 직원의 목소리에 귀기울였다.
각종 보고 및 정체성 조사 등 수차례의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경기도 유일의 농정기관으로의 인지도 확산을 위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네임 ‘GAFI’를 개발했다.
‘GAFI’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영문풀명칭(Gyeonggi Agro-Fisheries Institute)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진흥원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네임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도민 약 5,000여명과 내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CI를 결정했다.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는 경기도의 자연을 담은 ‘그릇’을 심벌로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경기도 농수산물, 도민, 농어민의 미래를 담고 있는 진흥원의 비전을 독창적으로 담아냈다.
유기적으로 연결된 각각의 조각들은 도민과 농어민과의 ‘상생’을 나타내며,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관리하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역할을 표현하고 있다.
아울러 CI의 블루 및 그린계열의 컬러는 농수산, 오렌지 컬러는 진흥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상징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관계자는 “기존 진흥원이 가지고 있던 로고타입과 조화롭게 어울러지는 CI를 개발하여 기관 정체성을 강화하고 미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CI를 개발했다”며 “경기도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도민과 농어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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