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의 해 주인공 캐릭터 '용용프렌즈'


엑스포콘텐츠플랫폼(대표 양서정)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푸른 용 캐릭터 ‘띠용&삐용’을 공개한 데 이어 용 캐릭터의 패밀리 구성으로 '용용프렌즈'를 공개했다.

새로 공개된 용용프렌즈 맴버 '까용', '뚜용', '뿌용'은 엑스포디자인그룹의 3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생성형 AI 활용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에서 선정된 캐릭터들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86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최종 선정된 3작품을 수정, 보완을 거쳐 지금의 '용용프렌즈'를 구성하였다.

'용용프렌즈' 중 '띠용&삐용'은 갑진년을 기념해 공개한 청룡, 황룡 캐릭터이다.

귀염뽀짝 잠꾸러기 용 '까용'


새롭게 공개된 '용용프렌즈'의 첫 번째 캐릭터 '까용'은 작은 체구와 열대과일 용과를 닮은 외형이 특징이다.

'까용'은 과수원에서 탈출한 돌연변이 용과로 소문나 현상수배된 진짜 용이다.

사람들에게 쫓기는 신세지만 '까용'의 귀여운 외모 때문에 사람들은 신고도 못하고 놓아주게 된다는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다.

무한긍정 방귀쟁이 용 '뿌용'


두 번째 용 캐릭터 '뿌용'은 날개가 달린 서양 용의 외형과 고구마를 연상케 하는 보라색 바탕의 노란색 배가 특징이다.

'뿌용'은 세계 일주를 하던 중, 날아갈 힘을 잃어 서울 한복판에 떨어지게 된다.

긍정적인 성격의 '뿌용'은 길거리에서 파는 고구마를 먹고 터득한 방귀로 다시 세계 일주를 떠날 준비를 한다는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다.

전력질주 길라잡이 용 '뚜용'


세 번째 용 캐릭터 '뚜용'은 눈 밑 점과 선글라스가 특징이며 녹색을 띈 외형과 공룡 같은 뿔이 특징이다.

'뚜용'은 회사의 팀원을 이끄는 길라잡이 용으로 밤이 되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어두운 밤하늘을 전력질주 하는 것이 취미이다.

또한 선글라스를 벗게 되면 극한으로 소심해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어리둥절 푸르딩딩 용 '띠용'


갑진년을 기념하여 기존 공개 되었던 캐릭터 ‘띠용’은 메롱하고 있는 혓바닥과 초점없는 눈동자가 특징이다.

'띠용'은 인왕산 깊은 산 속 계곡에서 태어났으며 차가운 물속에서 천 년을 버티면 진정한 용이 되어 승천한다는 전설을 믿으며 살고 있었다.

수호신이 되기 위해 천 년을 미천 년에서 1년 모자란 2024년, 맛있는 음식 냄새를 못 참고 계곡에서 도망쳐 도시로 내려오게 된다.

참을 수 없는 호기심과 어리둥절한 표정 때문에 사람들에게 '어리둥절 푸르딩딩 용'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띠용'은 맹한 외모와 달리 재치있는 입담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의욕만땅 누르뎅뎅 용 '삐용'


'띠용' 공개 이후 공개된 프렌즈 캐릭터 '삐용'은 위로 치켜 올라간 뿔과 날카로운 눈매가 특징이다.

'삐용'은 오랜 수련 생활로부터 계곡을 탈출한 '띠용'을 따라 도심으로 도망 나오게 된다.

의욕만땅 누르뎅뎅 용으로 불리는 '삐용'은 SNS 릴스를 찍는 인플루언서들에게 흥미를 느껴 세계 최초 황룡 인플루언서로 데뷔한다.

깜짝 놀라면 '삐용삐용' 소리를 내며 도망치는 말썽꾸러기 같은 모습 때문에 사람들에게 '금쪽이'로 불린다.

정작 '삐용'은 사람들이 자신을 '빛나는 금색 용'으로 부르는 줄 알고 착각하며 혼자서만 좋아한다.
 

청룡의 해 주인공 캐릭터 '용용프렌즈'


'용용프렌즈'는 이미 기존 팬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용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앞으로 '용용프렌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울러 관계자는 "이번 '용용프렌즈' 공개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라며 "귀여운 외모와 독특한 캐릭터 스토리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캐릭터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용용프렌즈'의 온라인 콘텐츠는 공식 인스타그램(ttiyong_ppiyong)을 통해 인스타툰과 SNS 이모티콘 등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글_김현혜 취재기자(khh@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