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3
꿈돌이 택시 브랜드 (사진제공: 대전시)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카카오택시 및 택시업계와 함께 꿈돌이 택시 브랜드를 만들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를 확보해 카카오택시 3500대 중 절반에 꿈씨패밀리를 래핑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시민 및 택시운수종사자의 의견을 수렴해 래핑사업 확대 추진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협력해 개인택시 표시등(갓등)에 꿈씨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최종문 시 교통건설국장은 "꿈씨 가족을 활용한 친근하고 재미있는 택시 이미지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어려운 택시업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글_ 김수연 취재기자(ksy@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