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5
키우미와 신규 캐릭터 2종(사진제공: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3일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인 '키우미'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하고, 신규 캐릭터 2종도 함께 론칭한다고 밝혔다.
캠코는 2012년 탄생한 기존 캐릭터의 디자인 정체성은 최대한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반영해 젊은 세대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디자인을 도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메인 캐릭터 이름은 국민들에게 익숙한 기존의 '키우미'를 그대로 사용한다.
공식 마스코트 '키우미' 캐릭터 활용도와 스토리텔링 강화를 위해 신규 캐릭터 '지키'와 '보따'도 추가 개발했다.
진돗개를 활용한 마스코트인 '지키'는 우리나라 경제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용맹함을 상징하고, '보따'는 무엇이든 꺼낼 수 있는 상상 속 '마법 보따리'로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는 캠코의 해결 능력을 의미한다.
새 캐릭터들은 국민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개설된 마스코트 전용 인스타그램 등에서 각종 재미 요소를 첨가한 포토툰, 네컷 만화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색다른 콘텐츠를 통해 활약할 예정이다.
캠코는 마스코트 리뉴얼을 기념하기 위해 '2024 해운대 모래축제' 조각상 출품 및 홍보부스 운영, 부산지역 아동센터 대상 기부금 조성을 위한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행사에 나설 방침이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에 리뉴얼한 공식 마스코트 키우미와 신규 캐릭터 '지키' '보따'로 국민들에게 더욱 쉽게 국가 정책사업을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보다 긍정적인 이미지로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_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