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어 캐릭터 '도리와 보리'(사진제공: 부산시)


부산시는 시어(市魚) 고등어 캐릭터 ‘도리와 보리’의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신청을 17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도리와 보리’는 시어인 고등어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를 증대하고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접근하고자 2022년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다.

이번 저작재산권 개방사업은 시 소재 수산업 연관 분야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도리와 보리’를 활용해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저작재산권 이용을 허락하는 내용이다.

이용 허락이 결정되면 최초 이용 기간은 2년이다. 기간 연장을 원하는 경우 이용 허락 기간 종료 30일 전까지 시에 서면으로 기간 연장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연장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11월 29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시 수산진흥과로 방문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 서식은 시 누리집 내 통합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