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2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상징물 (사진제공: 충북도청)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대표 상징물(EI)인 로고와 캐릭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세계 최초 ‘국악’을 주제로 열리는 국악엑스포를 대표 할 수 있는 상징적 디자인 개발을 위해 지난 4월 사업에 착수, 직원 선호도 조사와 온라인 대국민 선호도 조사, 디자인 전문가 자문에 따른 디자인 보완 작업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최종 선정된 국악엑스포 로고는 전통 오방색을 바탕으로 국악의 장단 기호를 워드마크와 결합한 형태다.
캐릭터는 우리나라에서 친근하게 볼 수 있는 세 마리의 동물인 너구리(장구)와 꿩(꽹과리), 거북(북)으로 전통 복장을 한 세 마리의 귀여운 사물놀이 음악대와 국악 요정 ‘해금이’ 콘셉트로 제작됐다.
장인수 조직위 사무총장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대표하고 K-국악을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새로운 얼굴이 탄생했다”며 “엑스포 상징물을 적극 활용해 엑스포 관람객 100만명 유치 달성을 위한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글_ 김수연 취재기자(ksy@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