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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KT&G SKOPF, 올해의 최종 사진가에 ‘성의석’ 선정

2025-01-12

성의석, 〈세계의중심 이제는〉, 가변크기, Inkjet print, 2024 (사진제공 : KT&G 상상마당)

 

 

KT&G 상상마당이 국내를 대표하는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제15회 KT&G SKOPF’(KT&G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 스코프)의 ‘올해의 최종 사진가’로 성의석 작가를 선정했다.

 

2007년 개관한 KT&G 상상마당은 전시, 공연, 디자인, 교육,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예술을 한 곳에서 즐기는 국내 대표적인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창작자에게는 창작 활동의 기회를, 대중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 실질적인 문화 저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KT&G SKOPF’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국내 젊은 사진가를 발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노순택, 김옥선, 권도연 등의 작가를 배출해왔다. 

 

‘KT&G SKOPF’는 매해 전문 위원단의 심사 아래, ‘올해의 사진가’ 3인을 선발, 1인당 500만원의 1차 지원금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작품 결과물을 문화예술계 인사 및 대중에게 공개하는 포트폴리오 리뷰를 거쳐 ‘올해의 최종 사진가’ 1인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의 최종 사진가’에게는 2차 지원금을 포함하여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인전 개최, 작품집 발간, 기타 추가적인 전시 개최 기회 제공 등의 지원이 주어진다. 

 

‘제15회 KT&G SKOPF’는 김영경, 성의석, 지원김 3인을 ‘올해의 사진가’로 선발하여 6개월간 작품 활동을 지원해 왔다. 2024년 12월 7일 공개 포트폴리오 리뷰를 통해 작가 3인의 최종 경쟁작을 공개했으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Music Has the Right to Children’을 작업한 성의석 작가를 ‘올해의 최종 사진가’로 선정했다.

 

심사위원장 신혜영은 최종 사진가로 선발된 성의석 작가의 작업에 대해 ‘오늘날 디지털 기술과 소셜 미디어로 위계가 무화된 이미지 환경에서 혼톨로지라는 개념을 차용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제작된 이미지들이 동일한 층위를 점유할 수 있는가를 묻고 있다’고 평했다.

 

‘올해의 최종 사진가’ 성의석 작가는 KT&G 상상마당의 지원을 통해 2025년 상반기 개인전을 개최하고 작품집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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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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