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루이 비통)

루이 비통이 ‘루이 비통 X 무라카미 리에디션 컬렉션’ 두 번째 챕터를 출시하고, 이에 맞춰 서울 도산 스토어를 리뉴얼했다. 

루이 비통은 올해 1월 세계적으로 유명한 현대 예술가 ‘무라카미 다카시(Takashi Murakami)’와의 전설적인 협업 20주년을 기념하며 리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오리지널 컬렉션을 재해석한 첫 번째 챕터는 멀티컬러 모노그램을 모티프로 삼아 무라카미의 컬러풀한 미적 세계를 표현했다. 루이 비통은 당시에도 서울 도산 스토어 전반을 무라카미의 화려한 세계관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리뉴얼했다.

지난 챕터에 이어 새롭게 공개된 ‘루이 비통 X 무라카미 리에디션 컬렉션’의 두 번째 챕터는 즐거운 봄과 체리 블라썸을 테마로 삼는다. 20년 전 선보인 컬렉션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던 무라카미의 아름다운 벚꽃 모티프를 40여 개의 제품에 정교하게 재현했다. 시티 백(City Bag), 실크 스퀘어(Carrés), 스니커즈와 플랫폼 샌들을 포함한 슈즈, 주문 제작 말 워드로브(Malle Wardrobe) 트렁크 등의 제품들에서 봄의 찬란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루이 비통은 중요한 시즌마다 각기 다른 컨셉으로 서울 도산 스토어를 리뉴얼하며, 이번에도 벚꽃 테마로 매장 전체를 새롭게 단장했다. 3층 카페에서도 봄의 감성이 가득한 신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에디터_ 정준(corcs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