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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인터뷰] “가정은 경영이다, 인생의 CEO는 바로 당신” - 한국가정경영연구소 강학중 소장, ‘가정경영’의 철학을 말하다

2025-04-11

인간은 태어남과 동시에 각기 다른 여러가지 환경 속에서 성장한다. 누구나 성장을 하며 스무 살이 되면 성인이 되지만 모든 사람이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해선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 한국가정경영연구소 강학중 소장은 그에 대한 답으로 ‘공부’를 꼽았다. 

 

대한민국 1호 가정경영 전문가로, 2000년 가정경영연구소를 설립하며 오랜 시간 가정경영을 연구해온 그는 가정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개개인이 어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가정경영 이전에 스스로를 돌아보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다는 것. 

 

여기에는 인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이 담겨있다. 자신을 아는 것은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이끌고, 이를 통해 가정은 물론 사회에서의 여러가지 상황에 따른 개인의 역할과 관계를 건강하게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가 강조하는 가정경영이 중요한 것은 그 안에 개인의 성장, 가족 구성원들 간의 이해와 화합, 사회 구성원으로의 역할 등이 모두 포함되기 때문이다. 인간을 성장시키고 가정을 변화시키는 그의 가정경영 원칙은 그래서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하다. 

 

스스로에 대한 공부를 통해 견고한 가정을 이루는 것은 건강한 사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라고 말하는 강학중 소장으로부터 가정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들었다. 

 

가정경영 전문가 강학중. 가족, 부부, 자녀교육 전문가로, 한국가정경영연구소 소장이다. 핀란드 헬싱키경제대학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경희대학교에서 가족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대교출판과 ㈜대교의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사)건강가족실천운동본부 총재, 한국사이버대학교(현 숭실사이버대학교) 부총장,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으로 활동했다. 대기업, 정부기관, 지자체 등에서 가족을 주제로 1,000여 회의 강의를 해왔으며, <강학중 박사의 가족수업>, <강학중 박사의 남편 수업>, <새로운 가족학:공저>, <퇴근길 인문학 수업;공저> 등의 저서가 있다.  

 

 

Q. 오랜 시간 ‘가정도 경영이다’를 강조해왔다. 어떻게 이런 활동을 펼치게 됐나. 


회사를 경영해보니 기업과 가정이 따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가정이 화목해야 자신의 일에도 집중할 수 있다. 기업에서도 일을 통해 인정을 받고 즐거움을 느껴야 가정에서 웃을 수 있다. 상사와의 갈등, 회사 내부의 문제가 있을 땐 가정에서도 편안할 수가 없다. 

 

그래서 가정에 경영 마인드를 접목하는 것을 생각하게 됐다. 기업의 대표를 맡으면서 전체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물론 기업과 가정은 다르지만 공통점도 많다. 기업에서의 다양한 방식들을 가정에 적용하면 가정도 기업처럼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다. 리더십이란 사회 지도자나 기업의 경영인들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가정에서도 리더십이 필요하다. 어떤 의미에서 부모는 가정에 대한 공동 CEO라 할 수 있다. 이 리더십을 가정에서는 어떻게 발현할 수 있을까, 기업내의 소통이 가정에서는 어떻게 작용할까 하는 부분들이 모두 연관되어 있다. 

 

Q. 기업 운영의 방식을 어떤 식으로 가정에 접목시킬 수 있나. 


기업에서는 연말이 되면 연말결산을 한다. 다음 해를 위한 사업계획서도 만든다. 이것을 가정에 적용하는 거다. 올 한 해 우리 가정이 제대로 꾸려졌는지 결산을 하고, 내년도엔 어떤 식으로 끌고 나갈지를 정하는 것이다. 재무적인 측면은 물론 가족 간의 소통에 대해서도 결산 및 방향설정을 할 수 있다. 또, 기업에서는 워크숍, 연수교육, 세미나도 한다. 가족끼리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 

 

가정경영이라는 것은 단순히 기업의 경영방식을 가정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사회의 모든 부분과 연결되는 것이 가정경영이다. 주가, 환율, 유가, 국내외 정세, 관세 정책 등이 변화할 때 변화경영의 지혜가 필요하듯이 사화가 변화하면 그에 따라 남편 역할, 부모 역할, 시어머니 역할 등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변화경영의 지혜가 필요하다. 

 

가정경영은 가정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인간관계가 통용되는 것. 그것이 가정경영이다. 배우자로서, 부모로서 성숙한 사람은 동료와도 관계가 좋다. 모두 연결된다. 자녀들이 부모와 형제와 잘 지내고 친구와도 잘 지내면 성인이 되어 직장생활에서도 동료, 상사와 잘 지낸다. 핵심코어는 공통분모다. 그렇기 때문에 필수 과목이며, 그것이 가장 매력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Q. 가정경영이라는 것은 인간의 심리와도 깊은 연관이 있는 것 같다. 


물론이다. 가족학으로 박사를 한 뒤 심리학으로 석사를 다시 했다. 심리학에서는 가족을 어떻게 다루는지 알고자 했다. 나를 알지 못하면, 내 감정을 깨닫지 못하면 상대방의 감정이 어떤지 결코 알지 못한다. 공감을 못하는 것이다. 

 

먼저 해야 할 것이 바로 자신이 바로 서는 것이다. 그래야 부부가 건강할 수 있다. 자신이 먼저 성장, 성숙해야 한다. 부부라는 인연을 맺기 전 먼저 남자와 여자가 만난다.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가 되고 아버지, 어머니라는 지위, 역할이 주어진다. 거꾸로 생각하면 부모 전 부부, 그 전이 인간이다. 만 20세가 되면 성인이 되지만 4~50대가 되어도 여전히 어른이 되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강학중 소장의 강의

 

 

Q. 가정경영에 있어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부부농사다. 자식농사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을 거다. 하지만 자식농사에 풍년이 들기 위해서는 부부농사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부부농사에 먼저 투자하라고 늘 강조한다. 

 

Q. 남편들의 변화에 대해서도 많이 강조해왔는데. 


많은 남편들이 남편으로서는 모르겠지만 아빠로서는 잘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모순이다. 자식을 잘 키우려면 자식의 엄마인 아내에게 먼저 잘해야 한다. 그것이 전제조건이다. 아이들은 부모가 만드는 분위기를 먹고 자란다. 20년 정도 부모와 살다 보면 부모를 닮지 않을 수 없다. 모델이 되는 거다. 신기할 정도로 닮는다. 이는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절대적이다. 자식농사를 잘 짓기 위해선 부부농사에 투자하라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국가정경영연구소 

 

 

Q. 수많은 강의를 해오셨는데, 어떤 사람들을 위해 강의를 하나. 


결혼 전 미혼부터 노년기까지 다양한 대상을 위해 강의를 해왔다. 우리는 가족생활주기에 따라 다양한 문제와 고민들을 맞이하게 된다. 결혼을 했을 때, 아이가 태어났을 때, 자녀가 청소년기일 때, 모든 시기에 따른 발달 과업이 다 다르다. 그것을 미리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의를 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대로 인간으로서 바로 서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 남녀에게 특히 관심이 많다. 결혼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많이들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결혼을 한다고 생각한다. 결혼준비는 열심히 하지만 결혼생활 준비는 하지 않는 것이다. 결혼을 왜 하려고 하는지, 결혼을 통해 얻으려고 하는게 무엇인지, 부부가 된다는 건 어떤 의미인지, 부모가 된다는 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봐야한다. 그때 어떤 갈등이 생길 수 있을지 미리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Q. 결혼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누구나 혼자이고 싶은 욕구와 누군가와 함께 하고싶은 욕구가 공존한다. 이러한 두 가지 욕구를 동시에 만족시켜줄 수 있는 현재로서 가장 나은 제도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결혼할 필요는 없다. 결혼은 행복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제도적인 결혼이 자신에게 도움이 될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자신의 삶에 대한 라이프스타일은 본인이 정하는 것이다. 비혼을 선택하는 젊은이들도 많다. 이들에겐 마음을 닫아 두지 말고 열어 둘 것을 권한다. 

 

출산, 육아 역시 선택이다. 하지만 최근 육아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이 필요이상으로 강조되는 것 같다. 자녀를 키우는 것은 경험해보지 않으면 결코 느낄 수 없는 기쁨과 희열을 준다. 양쪽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다. 

 

강학중 소장

 

 

Q. 기업에서의 가정경영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가. 


많은 기업들이 친가족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가족친화적 기업에 주어지는 인증제도, 혜택 등도 많다.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이 다 그렇게 시작된 것들이다. 그러한 기업은 이직률도 낮고 생산성이 높은 연구결과도 있다. 많은 기업에서 직원들의 가정경영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Q.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많은데, 어떻게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을까.


가족의 형태가 무척 다양해졌다. 초혼이 아니라 재혼가족도 있고, 한 지붕 밑에서 함께 살지 않고 따로 떨어져 사는 분거가족 -주말부부, 월말 부부, 기러기가족-도 많다. 우리가 생각하는 한두 가지 모습의 일반적인 가족만 정상 가족은 아니다.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입양가족, 조손가족 등등 형태는 다르지만 그 모든 가족이 다 가족이라는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 

 

이혼 역시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이혼을 했다고 해서 온전한 가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혼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는 경우도 있다. 어떻게 하면 이혼을 잘할 수 있는지, 아이들이 있다면 어떻게 아이들의 복리를 챙길 것인지 생각하면 된다. 이혼 후에도 자녀의 엄마 아빠로서 어떻게 상호작용을 할지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야 한다. 

 

Q. 1인 가구에게도 가정경영이 필요할까.


물론이다. 혼자 산다고 해도 원가족이 있다. 결혼을 해서 내가 만든 가정은 아니지만 아버지, 어머니, 형제, 자매가 있다. 그 관계가 원만하지 않으면 행복하게 살기가 쉽지 않다. 가정경영이라는 것은 인간 삶의 기본이 되는 부분이다. 

 

Q. 법적으로 가족을 이루지 않지만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도 많은데.


이들도 새로운 형태로 가족을 만들 수 있다. 결혼을 하지 않고 함께 살 수도 있다. 남녀의 동거만이 아니라 친구끼리도 동거를 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가족에게만 주어지는 권리를 보장해주자는 생활동반자법이라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강학중 소장과의 인터뷰 

 

 

Q.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행복한 가정을 연구했을 때 몇 가지 공통점이 발견됐다. 첫 번째가 사랑과 감사, 믿음과 같은 것들이다. 믿음이 없다면 가족이 함께 살아갈 수 없다. 대화와 소통도 중요하다. 함께하는 시간을 즐길 줄 아는 가족이면 행복한 가족이다. 공동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면 더 좋다. 문제 해결 능력이 있는 가족 역시 행복하다. 어떤 가정이나 문제와 갈등이 있다. 이러한 갈등이 발생하면 많은 가정에서는 서로를 탓한다. 하지만 문제 해결 능력이 있는 가정은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힘을 모은다. 서로 어떤 것이 강점인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보완하면 된다. 

 

기업에서 고객만족을 강조하듯 가정에도 그것을 적용할 수 있다.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업에서 애쓰는 만큼 가족을 고객이라 생각하면 된다. 가족을 위한 에너지를 남겨두어야 한다. 회사에서, 밖에서 갖게 된 쓰레기를 집으로 가지고 오면 안된다. 집에 쓰레기가 쌓인다고 상상해보라.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없다. 대부분 감정의 쓰레기를 집으로 가지고 오는 실수들을 많이 한다. 그것들은 밖에서 버려야 한다. 감정의 쓰레기를 소화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가족에게도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 부모님을 친구 부모님이라 생각하거나 자녀를 친구의 자녀로 생각하면 태도가 달라진다. 가족에게 남들에게 하듯 모든 예의를 갖추긴 어렸지만 10%라도 갖춘다면 많은 것이 변화한다. 사내 소통을 위해 많은 방법을 쓰듯 가족을 대하라고 말하고 싶다. 균형, 밸런스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항상 균형을 염두해야 한다. 워라벨 역시 마찬가지다. 반드시 5:5가 정답은 아니다. 시기에 따라 상황에 따라 조절이 되어야 한다. 

 

Q. 어떻게 가정경영에 대해 공부하면 되나. 


모든 것이 공부할 대상이다. 뉴스나 드라마,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가족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다.저런 경우 나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저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돌아보는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책이다. 교육 프로그램도 많다. 결혼 준비 교육, 부부 수업, 부모 교육, 가족 대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문제가 발생하면 상담실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무료 상담실도 찾아보면 많다.

 

Q. 어느 시기에 가정경영에 대한 준비를 시작하면 좋을까.

 
지금이다. 늦었다는 것은 없다. 지금까지 좋은 배우자가 아니었다고 해도, 좋은 부모가 아니었다고 해도 괜찮다. 사과도 필요하다. 진심으로 사과하면 그간의 잘못도 용서가 된다. 

 

Q. 가정경영에 대한 연구를 하며 스스로도 많은 변화를 느꼈을 것 같은데.


나라고 처음부터 잘 했겠나. 나도 잘 알지 못했다. 때가 되면 결혼을 하고 돈을 벌어 가장의 역할을 하면 되는 것으로 알았다. 아이들이 어릴 땐 아내가 육아를 도맡아 하기도 했다. 20년정도 지나니 조금 알겠더라. 연구를 통해 배운 것이 많다. 많은 가족들을 만나보면서 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배우기도 했다. 

 

Q.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인가. 


남편들의 시각이 바뀌었을 때다. 원뿔로 비유할 수 있다. 원뿔의 꼭지점을 잡고 밑변을 돌리려고 하면 엄청 힘이 든다. 하지만 원뿔을 뒤집어 밑변을 돌리면 잘 돈다. 특히 남편들이 변화를 하면 가족의 혁명이 일어난다. <남편 수업>이라는 책도 그렇게 쓰게 됐다. 나도 남자지만 남성들이 변화했으면 했다. 누군가의 가족, 부부관계가 변화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Q. 가정경영은 곧 인간관계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 시간이 가면서 사회, 문화가 변화하지만 변화하지 않는 것이 있다. 사랑, 진심이다. 동서가 다르고 과거와 현재가 다르지만 핵심적인 것은 같다. 선한 마음, 못된 마음은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다 안다. 5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가치가 분명 있다. 정직과 감사라는 가치, 신뢰, 믿음과 같은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그것을 잘 들여다보면 좋겠다. 

 

Q. 가정경영을 통해 추구하는 바, 목표는 무엇인가.


가족문제 예방이다. 문제가 이미 발생하고 난 후에는 치유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바로 이 가정경영을 통해 하고자 하는 것이다. 예방의학을 통해 건강을 지키듯이 우리의 삶을 바로잡아주는 근본이 되는 가정을 튼튼하게 지키는 것. 그것이 바로 가정경영이다. 

 

Q. 앞으로의 계획은.


26년째 하고 있는 이 일을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하는 것이다. 노년학과 죽음학에 대해서도 더 널리 알리고 싶다. 우리는 모두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 당장 죽을 준비를 하자는 것이 아니다. 이 역시 가족에서 다루는 주제 중 하나로, 결국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문제다.  

 

인터뷰어_ 정석원 편집주간
에디터_ 최유진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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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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