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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플러스 설문결과, 듣고 싶은 거짓말 1위 “두둑한 보너스”

2006-03-31

직장인들은 만우절에 두둑한 보너스를 주겠다는 말을 가장 듣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비즈니스통합(eBI)기업㈜애드플러스 커뮤니케이션(www.adplus.co.kr, 대표 홍영선)은 31일 만우절을 맞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장님께 가장 듣고 싶은 거짓말은?”이라는 질문을 던진 결과 ‘1000%보너스를 주겠네’ 가 전체 응답자의 42%를 차지,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두둑한 보너스에 이어 '특별휴가를 다녀오게'가 17%로 그 뒤를 이었으며 '출퇴근 혼잡을 피해 10시 출근, 5시 퇴근을 실시하겠네 '(13%), '연봉을 올려주겠네’(8%) 등도 상위권 안에 들었다. 이어서 '야근업무는 하지 않고 칼퇴근을 규칙으로 하겠네’, ‘사원들의 업무효율을 위해 점심시간에 1시간씩 수면시간을 주겠네 등 다양한 의견도 눈길을 끌었다. 기타의견은 ‘올 봄 해외로 워크샵을 갑니다!’, ‘자네만 믿네’, ‘자네한테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주겠네(?) 등의 답변도 눈길을 끌었다. 또 “가족이나 친구한테 가장 듣고 싶은 거짓말은?”에 대한 질문에는 63%가 압도적 비율로 ‘너 로또 당첨됐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오늘 회사 쉰대’(25%)가, 3위는 ‘사랑해. 결혼하자!’(8.3%)가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내가 먹여 살릴게, 넌 살림만 해.(남성응답자)’, ‘내가 한턱 쏠게’, ‘너 연애한다며?’, ‘너 정말 예쁘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애드플러스 홍영선대표는 “이번 설문을 통해서 직장인들의 가장 큰 희망은 역시 넉넉한 보상과 달콤한 휴식임이 나타났다”며 “e비즈니스통합(eBI)업계에서 자율과 창의의 조직문화로 최고의 성과를 내어 고객과 직원을 만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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