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5
이번 송년회는 Dress Code를 White, Black, Red로 정해 직원들의 개성을 표현하고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날로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3가지 색을 컨셉으로 잡아 분류하여 한해 동안 직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격려를 하고자 이색적인 어워드를 발표하고 시상하면서 시종일관 유쾌하게 진행되었다.
아침형인간상에게는 자명종시계를, 비몽사몽상에는 컨디션과 켈포스를, 슛돌이상에는 멋진 축구화를 부상으로 전달했다. 또한 베스트 야근, 개그, 깔끔, 생산성우수상은 상품권과 화장품, 넥타이, 아기옷을 각각 부상으로 전달했다. 올 해의 상품은 작년과는 달리 상품권이나 화장품 등을 준비함으로써 푸짐하고 무거운(?)상품이 아닌 질적로 진화된 상품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송년회에 참가한 모든 직원들이 손에 땀을 쥐게 했던 명함 추첨을 통해 무려 10명이 상품권과 부상을 받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맛보았다.
포트폴리오(주) 박희운 대표는 50명이 넘는 전 직원 한명 한명에게 짧은 인사말을 전하며 직원들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직원들의 다양한 수상소감 또한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후에도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각 팀별로 조촐한 모임을 가지며 송구영신의 밤을 늦게까지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