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10
(주)씨디스어소시에이션(대표 이영희)은 '월드비전' 3,4월호를 디자인 진행하였다.
월드비전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 미국 선교사 밥피어스 목사가
설립한 국제구호 및 개발기구이다. 한국에서 첫 구호사업을 시작한 월드비전은 현재 세계 최대의
기독교 구호단체로서 전 세계 100여 개 국에서 9천만 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사업, 지역개발사업,
옹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월드비전 한국은 1991년부터 수혜국에서 후원 국으로 전환하여
사랑의 빵, 기아체험 24시간 등 다양한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약 17만 명의 정기후원자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국내는 물론 북한, 제 3세계 빈곤국가를
돕고 있으며, 사회복지단체로서 국내 사회복지 및 기부문화의 방향을 제시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월드비전의 격월간 소식지인 ‘월드비전’은 각박한 현실의 세상에서 조그마한 개개인의 나눔과
작은 사랑의 실천이 사회에서 소외 받고 어려운 이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지만 큰 의미를 지니는 사랑의 소식지 이다.
이에 씨디스어소시에이션에서는 '월드비전'의 이미지에 중점을 둔 비쥬얼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제안하였다. 사랑의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는 소외 받는 이들과
비영리 단체로써의 차별성에 맞추어 디자인 하였으며, 섹션 별로 실 사례를 명시하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조그마한 나눔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밝힐 수 있다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디자인 하였다.
표지 및 메인 컬러는 따스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색인 오렌지 컬러를 사용하여,
따뜻한 느낌을 주며, 이미지 역시 아프리카 오지의 어린이를 사용하여
어렵지만 밝은 모습을 풀어나가 보았다.
내지는 4도 컬러/ 오렌지와 먹을 조화롭게 사용하여, 소식지로서 꾸며지기 보다는 실속 있는
디자인을 추구 하였다.
용지 자체도 모조지를 사용하여, 깊이 있고 따스한 느낌을 최대한 강조 하였으며,
실제적인 이미지와 함께 크레파스의 일러스트를 적절하게 조합하였으며, 여백을 살려
시원하게 레이아웃을 하였다.
문의: (주)씨디스어소시에이션
tel: 548-3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