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2세대 SOUL인 All New SOUL에 대해 기존 비주얼과 홍보 위주의 카달로그 방식에서 벗어나 SOUL만의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컨셉의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고객과 소통을 시도하였다.

브랜드를 알아가고,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컨텐츠 구성을 통해 SOUL의 탄생 과정에 얽힌 히스토리부터 단순한 이미지나 텍스트 중심의 소개 페이지가 아니라 SOUL에 대한 A~Z까지 매장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외관에 대한 설명 및 차량 내부 인테리어, 그리고 편의 시설, 안전을 배려한 기능에 대한 설명을 실제 SOUL 차량에 탑승한 것과 같은 1인칭 시점으로 온라인 상에서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사이버 시승 체험 영상 컨텐츠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컨텐츠로 구성하였으며, 사이버 시승 영상은 무엇보다 단순 구매 목적을 위한 정보 제공이 아닌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를 체험하고 경험하여 SOUL만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그리고 시승체험 후 프로모션으로 연계하여 시승과 함께 1박 2일 동안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함으로써 SOUL만의 차별화된 시승 체험 프로모션을 통해 SOUL 브랜드의 경험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또한 설문조사를 통해 기존 차량에 대한 다양한 의문점과 불편했던 사항들을 세상은 언제나 Why로 시작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4가지의 에피소드 영상을 제작하여 Pre-Launching 시에는 의문점과 궁금증을 유발시킬 수 있도록 하였고 정식 Launching 시에는 SOUL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 Answer 영상을 공개하여 브랜드의 가치와 차별화된 점를 간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메시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였다.

SOUL의 가장 큰 매력 중의 하나는 독특하고 다양한 외관 컬러를 가졌음에도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을 통해 개성 넘치는 무한 조합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VR 컨텐츠를 활용하여 시각적으로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자신이 선택한 컬러가 다른 사용자들이 선택한 컬러와 비례하여 컬러에 대한 선호도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재미요소 또한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SOUL만의 문화 코드가 하나의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매거진 형식으로 구성하여 단순히 홍보를 위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브랜드와 하나가 되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누구나 생각할 수 없었던 앞선 생각과 단순히 타는 차가 아닌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해줄 수 있는 SOUL의 메시지와 철학을 가장 잘 대변될 수 있도록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