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사인 | 2015-12-18
손가락 터치 하나만으로 제조한 나만의 햄버거 맛은 어떨까? 맥도날드 신촌점에서는 그 맛을 볼 수 있다. 지난 8월 14일부터 맥도날드 신촌점은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신개념 플랫폼인 ‘시그니처 버거(Signature Burger)’를 선보이고 있다. 맥도날드의 혁신과 진화를 상징하는 새로운 플랫폼, 시그니처 버거를 직접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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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수제 버거
맥도날도 신촌점은 터치스크린 방식의 디지털 키오스크(Self-Ordering Kiosk)를 통해 프리미엄 수제 버거를 주문하는 ‘시그니처 버거’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길게 줄을 서서 햄버거를 주문하는 일반 패스트푸드점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사람들이 디지털 키오스크 앞에서 마치 게임을 즐기는 마냥 자신이 먹고 싶은 햄버거를 고르고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시그니처 버거는 2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첫 번째는 3가지 종류의 번, 100% 프리미엄 호주산 앵거스 비프를 사용한 순 쇠고기 패티, 메이플 베이컨을 비롯한 3가지의 프리미엄 토핑, 3가지 종류의 치즈, 8가지의 소스 중 개인의 입맛에 맞는 재료를 선택해 ‘나만의 버거’를 만들어 먹는 것이다. 두 번째는 맥도날드의 노하우가 듬뿍 담긴 셰프의 3가지 추천 버거(클래식 치즈 버거, 핫 올 오버 버거, 그릴드 머쉬룸 버거) 중 하나를 주문하여 즐길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최근 맥도날드는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디지털팀을 신설했다”며 “시그니처 버거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키오스크를 도입한 것에 이어 향후 디지털 메뉴 보드, 모바일 앱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 고객들에게 맥도날드시그니처 버거는 고객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함과 동시에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신촌점에 이어, 용인 수지 DT점과 분당 수내역점을 추가로 9월 중에 오픈했다. 맥도날드는 시그니처 버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향후 더욱 많은 매장에서 시그니처 버거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