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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다섯 디자이너, 뉴욕에 가다: <나의 길을 찾아서>

2016-01-25

 

<나의 길을 찾아서> 표지

<나의 길을 찾아서> 표지

 

내가 원했던 건 딱 한 가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행복’해 지는 것!

 

<나의 길을 찾아서>는 뉴욕에 입성한 한국의 젊은 디렉터와 디자이너 5명이 겪어낸 유학 생활과 취업 과정 및 회사 생활을 담은 생존기다. 각각 구글, 랜도, 팬타그램, R/GA, 영 앤 루비컴(Y&R) 등 인터넷, 광고, 브랜딩, 디지털 에이전시 등 창조산업계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들의 일상이 ‘뉴욕의 일주일’이라는 프레임으로 압축되어 다큐멘터리처럼 생생하게 펼쳐진다.

 

김애린, 성연지, 이세희, 이한소, 홍경선 등 다섯 저자가 원했던 것은 딱 한 가지,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행복해지는 것이었다. 디자인에서 해답을 찾은 이들은 자연스럽게 뉴욕을 찾은 뒤 본능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해 왔다. ‘잔인한 동물들의 학교’라 불리는 디자인 학교 SVA 수업을 통과하고, 실무 경험을 쌓기 위해 방학이면 인턴십을 2~3개씩 병행했다. 4년간 작업한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를 들고 마음 졸이며 여러 회사를 기웃거리는 혹독한 취업 과정을 견뎠다. 그 대가로 원하는 회사의 합격 통지서를 받은 이들은 현재 3년에서 7년 차로 뉴욕의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각기 다른 색깔과 개성을 지닌 이들의 청춘을 따라가다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발견된다. 힘든 일도 끝까지 해결해 내는 인내심과 도전의식으로 똘똘 뭉쳤다는 것, 제 일을 즐기면서도 세상과 소통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다는 것,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조건 견디어 살아남는’ 성공보다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행복을 추구하는 자세가 더욱 깊은 여운을 준다.

 

책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자신의 현재, 또는 늘 갈구해 온 내면의 모습을 만나다 보면 독자 역시 어떤 희망과 용기가 깨어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거기다 세계 정상의 창조적인 회사에서 이루어지는 작업 프로세스와 그 구체적인 업무 노하우와 팁들은 보너스다. 

 

 

저자 소개_ 

▲이세희(29세, 구글 근무) 

시카고 예술대학교에서 1년간 공부하고 휴학하여 3년을 방황했다. 다시 뉴욕 SVA에 입학하여 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 구글 뉴욕 오피스에서 3년 차로 근무하고 있다. 

 

▲홍경선(35세, 랜도 어소시에에이츠 근무)

대학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광고 회사 웰콤에서 기획자로 3년을, 다시 뉴욕 SVA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브랜드 회사 랜도에 입사하여 3년간 근무했다. 최근 스타트업 회사 '이지6'에 합류했다.

 

▲성연지(29세, 팬타그램 근무)

부모님의 완강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SVA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여 팬타그램에 입사해 3년 반을 근무했다. 최근 뉴욕 2x4로 옮겨 5년 차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김애린(34세, R/GA 근무)

연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자마자 다시 뉴욕의 SVA에 입학하여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했다. 현재 디지털 에이전시 R/GA에서 3년 차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다.

 

▲이한소(26세, 영 앤 루비컴(Y&R) 근무)

뉴욕 SVA 재학 중 원쇼, 클리오, 아트디렉터스 클럽 등 유명 광고 공모전의 수상 경력을 쌓았고, 현재 광고대행사 영 앤 루비컴(Y&R) 뉴욕 본사에서 아트디렉터 5년 차로 근무하고 있다.

 

제목_ <나의 길을 찾아서>

저자_ 김애린, 성연지, 이세희, 이한소, 홍경선

출판사_ 퓨처미디어

출간일_ 2015. 12 28.

쪽수_ 384쪽

판형_ 150x210mm, 무선제본

가격_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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