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패밀리가 사랑한 북유럽 명품 패션 브랜드 마리아꾸르끼(marja kurki)가 40주년을 맞아 스카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핀란드, 중국, 한국 3개국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동서양의 사이에서(Between East and West)’. 공모부문은 스카프 디자인 PSD 혹은 AI로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 전문 디자이너,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크(90×90cm 또는 45×170cm)나 울(120×120cm 또는 60×180cm) 스카프 중 선택해 최대 8가지의 컬러를 사용해 디자인하면 된다. 3월 31일까지 이메일(marjakurki.co@gmail.com)로 작품을 접수할 수 있고 메일 제목에 작품 제목과 응모자의 이름, 휴대폰 번소를 기재하도록 한다. 

우승자 1명은 핀란드 왕복 항공권을 제공받고 8월 헬싱키 뮤직 홀에서 개최되는 40주년 행사 시상식에 참여하게 된다. Best TOP 10 디자인으로 선정된 출품자들에게는 마리아꾸르끼 명품 핸드백과 주얼리 또는 실크스카프와 가죽장갑이 선물로 주어진다. 

작품 심사는 5월에 이루어지며 Best TOP 10의 디자인으로 선정된 작품은 실제 상용화 가능한 제품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1976년에 론칭돼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으로 북유럽 패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기여해 온 마리아꾸르끼는 힐러리 클린턴, 고 다이애나 비 등 수많은 명사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핀란드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연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 제품에 담아내고 있다. 

marjakurk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