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해단식(사진제공: 와이랩)
만화전문제작사 와이랩이 패기를 지닌 젊은 인재들과의 동행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17일 ‘2015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해단식’을 갖고 그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 와이랩은 지난 2015년 6월부터 올 2월까지 9개월에 걸쳐 창의인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창의인재 프로젝트에는 〈신암행어사〉의 윤인완, 〈찌질의 역사〉의 김풍, 〈조선왕조실톡〉의 무적핑크 작가 등 웹툰 및 웹드라마 분야에서 인정받는 11명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창의인재로는 22명의 멘티들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고 기성 작품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강현 멘티(멘토 노효정)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5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불의 전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서혜림, 정겨운 멘티(멘토 김상영, 방재선)는 서울영상위원회 의 ‘제4회 영상크리에이티브 멀티마켓’에서 〈메시아〉로 KTH 아디이어상을 공동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적을 보였다.
한편 와이랩은 젊은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웹툰 〈조선왕조실톡〉을 모티브로 한 티셔츠(사진제공: 와이랩)
청년 스타트업 ‘니크코리아’는 누구나 스스로 디자인한 티셔츠를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와이랩에서는 니크의 플랫폼을 통해 무적핑크 작가의 〈조선왕조실톡〉을 모티브로 한 2종의 티셔츠를 제작했다.
해당 티셔츠는 프로젝트 기간을 통해 700%, 800%가 넘는 펀딩 목표치를 달성했으며 현재 니크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와이랩은 연륜과 경력이 있는 베테랑 세대와 패기와 열정, 아이디어가 넘치는 젊은 세대의 융합을 통해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계속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