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2
최신 건축과 생활 및 공간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제16회 대구건축박람회(Daegu Housing Expo 2016)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지역의 최대 규모인 10,505㎡로 진행되며 최신의 건축자재, 전원주택 및 주택정보, 건설장비와 공구, 디지털 홈, 가구 및 인테리어 분야 등의 200개 업체가 참여, 500개 부스가 설치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건축자재, 조경, 공공시설, 조명 및 공구 등 전문 건축 관련 제품뿐 아니라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아이템이 모두 전시된다. 디자인과 소비자의 건강을 고려한 벽지, 바닥재 등의 친환경 제품과 전원주택, 큐브하우스와 같은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전원생활에 대한 비전도 함께 제시한다.
대구시 우상정 건축주택과장은 “박람회 기간 건설사 및 건축 관련 바이어 1천여 명을 포함해 총 7만여 명 이상이 관람하고, 1만여 건의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가 양질의 자재를 폭넓게 비교 선택할 기회를 한 자리에서 제공해 각종 사회 인프라 건설과 건축 산업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주택·건축 자재업체의 신제품, 신공법 소개를 통해 국내 건축문화 발전을 앞당기고, 주택·건설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택 및 건축자재의 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 자재의 국산화를 촉진하는 등 영남권 일원의 건축 및 주택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며, 일반 소비자에게는 집을 꾸미는 유익한 정보와 아이디어, 주택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제16회 대구건축박람회’는 오는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며 박람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시회 관람 문의 및 상세한 사항은 DAHOS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DAHOS사무국(053-601-681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