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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올해는 작품 한 점 사볼까, 서울모던아트쇼

2016-04-05

 


 

작가와 관객이 직접 만나는 직거래 예술 시장, 서울모던아트쇼가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펼쳐진다.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서울모던아트쇼의 콘셉트는 ‘Start Art Seoul 2016 - 일상으로 들어온 예술’로 다양한 테마와 볼거리를 마련했다. 

 

서울모던아트쇼는 예술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만나 작품 세계에 대해 편하게 대화를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총 100명의 국내 작가가 참여, 1,500여 점의 회화, 조각, 설치,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모든 부스에서 작품을 제작한 작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아트페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이자 서울모던아트쇼의 특징이다. 

 

행사는 한가람미술관 1, 2, 3층에서 진행된다. 1층 테마관에서는 30여 작가들의 일상 속 친근한 동물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모아 ‘We are animalier’라는 타이틀의 전시(www.weareanimalier.com)를 선보인다. 23명의 청년 작가들을 특별초대해 펼치는 40m의 ‘아티스트 월’에서는 젊은 작가 특유의 신선한 예술 관점을 느낄 수 있다. 

 

2층과 3층은 개인전 형태로 구성된다. 전시 관람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각 부스에서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작품의 가격은 십만원대부터 시작, 폭넓은 가격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작품 소장의 기회 확대 및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기존 아트 페어와는 달리 모든 작품을 신용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최초로 예술 작품을 할부로 구매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삼성카드의 경우 가격에 따른 무이자 할부도 적용받을 수 있다. 

 

전시 작품의 정보와 가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오픈하고 별도의 아트 가이드북을 제공, 여러 작품을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전시되는 모든 작품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후 바로 패키징되어 원하는 장소로 배송된다.

 

IT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핸드폰으로 작품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Smart Docent’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스마트 도슨트 프로그램은 전시장에서 관심 있는 작품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작품 정보, 가격, 작가의 동영상 등을 살펴볼 수 있게 해준다. NFC 기능이 탑재된 본인 핸드폰에 무료로 제공된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앱에는 구매를 고려하는 작품들을 담아 둘 수도 있어 작품 비교 및 선택을 도와준다. 

 

전시장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전시하는 ‘I am artist’ 드로잉 존이 설치되며 관객이 뽑은 베스트 작품상을 선정하는 ‘스타트 아트 서울상’ 시상식도 펼쳐진다. 작가와 관객들의 대담, 국내 및 세계 미술 동향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 등 다양한 ‘Art Talk’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트 페어 웹사이트(www.seoulmodernartshow.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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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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