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사인 | 2016-04-07
아모레퍼시픽의 토탈 뷰티 솔루션 전문 매장 아리따움이 지난 12월 22일, 강남대로에 ‘아리따움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 곳에선 프리미엄 3대 브랜드 아이오페, 라네즈, 마몽드를 중심으로 특화된 공간 및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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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을 더한 프리미엄 멀티 브랜드 샵
연면적 약 430㎡(약 130평) 공간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아리따움, 플래그쉽 스토어’가 강남대로에 오픈했다. 이번 플래그쉽 스토어는 ‘아리따움’이 프리미엄 멀티 브랜드 샵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한 공간이자 NEXT 아리따움을 위한 첫 번째 시도가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매장 내부는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3대 브랜드인 아이오페, 라네즈, 마몽드 각각의 플래그쉽 스토어가 Shop In Shop 형태로 구성됐다. 그 밖에도 오딧세이, 한율, 아리따움 FT(모디네일, 모노아이즈 등 아리따움 자체 개발 브랜드), 해피바스, 일리 등 아리따움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 존에선 브랜드 미디어 월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 및 제품 정보를 전달하고, 각각의 브랜드 존마다 플래그쉽 스토어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구성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리따움 마케팅 관계자는 “‘아리따움, 플래그쉽 스토어’를 통해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트렌디한 뷰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멀티 브랜드샵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향후 전국 아리따움 매장에도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과 브랜드 특화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디자인
강남은 젊은 층이 많이 유입되는 트렌디한 장소다. 이 곳에 문을 여는 매장들은 장소의 특성을 활용하여 기존의 브랜드 샵과는 다른 이미지 마케팅을 하곤 한다. 강남대로에 오픈한 ‘아리따움, 플래그쉽 스토어’도 그렇다. Shop In Shop 형태로 구성된 매장 내부는 마몽드, 라네즈, 아이오페를 비롯해 각각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린 공간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마몽드는 꽃을 가꾸고 연구하는 마몽드의 브랜드 세계를 반영해 꽃을 담은 공간이 주인공이 되도록 했다. 모든 가구 디자인은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두고, 좌우 대칭의 레이아웃과 디테일이 살아있는 가구 디자인으로 클래식하고 여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라네즈는 지난해 앱 스토어를 통해 론칭한 뷰티미러(Beauty Mirror)를 적극 활용해 고객들의 주요 동선에 위치시켜 고객들의 체험을 이끌었다. 뷰티미러(Beauty Mirror)를 통해 짧은 시간 안에 라네즈의 다양한 메이크업을 가상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이오페는 전체 공간에 블루와 화이트 컬러, 메탈 소재를 사용해 브랜드의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바이오사이언스(BIOSCIENCE) 기술의 근간인 ‘생명력’과 ‘기술 집약’을 상징하는 형태의 집기, 천장조형물로 브랜드의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 리테일 디자인팀 김성민씨는 “‘아리따움, 플래그쉽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은 다른 매장과는 차별성을 둔 디자인과 전문성 있는 서비스를 통해 만족감과 브랜드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얻고 돌아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