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8
<서울 속 건축>의 저자 울프마이어의 방한 기념 강연회가 4월 28일(목) 저녁 7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건축 전문 작가이자 비평가, 교육자인 울프마이어는 지난해 이방인의 편견 없는 시선으로 서울과 인근 지역의 건축물을 담아낸 <서울 속 건축>(안그라픽스)를 출간했다.
<서울 속 건축>은 서울과 인근 지역의 건축물 216개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는 서울 건축물 아카이브이자 건축으로 보는 서울 안내서로 건축 전문가이자 비평가, 교육자인 그가 이방인의 눈으로 서울의 건축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독일인인 그는 책에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으로 서울의 건축물을 바라보면서 서울이라는 도시는 어떤지,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이방인’의 입장에서 서울의 건축을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건축뿐 아니라 도시를 보는 이국의 눈을 얻게 된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급속도로 성장해 경제·문화 도시로 활짝 피어난 ‘서울의 건축 100년’에 대해 말한다. 한국의 수도 서울을 무대로 도심 속에서 마주하는 매력적인 건축물을 소개하고 이야기 나누는 이번 강연회에는 건축 분야 종사자 및 건축·도시·예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그라픽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그라픽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중이며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 접수 참여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