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1
자신이 상상한 입체공작물을 ‘3D 프린터’로 직접 구현해보고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펼쳐진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아이디어 메이킹 3D프린팅 창업교육’을 마련한 것.
이 프로그램은 3D 프린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메이킹(Idea Making)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을 돕고자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보름간 총 63시간에 걸쳐 중기센터 내 베이스캠프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집합교육(38시간), ▲멘토링(20시간), ▲온라인 교육(5시간)으로 구성되며 ‘집합교육’에서는 ▲3D프린팅을 활용한 창업, ▲3D설계를 위한 도면 해독, ▲모델링 환경 설정 및 스케치작업,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3D모델링, ▲구성품 조립 및 설계검증, ▲아이디어 제품 모델링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멘토링’에서는 경기중기센터가 운영하는 3D 프린터 전문가 풀을 통해 문제해결 및 설계변경에 대한 1대1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온라인교육’은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 ▲1인 창조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CEO의 시간 관리와 자기계발 등 비즈니스 마인드에 대한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참가방법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우수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상품화를 위한 기술을 갖고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들이 많다”면서, “이번 교육이 기술애로를 극복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창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중기센터 창업팀 031-888-8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