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 공예와 문화·예술을 다루는 매거진 창간호 표지 (사진제공: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발간하는 문화예술 매거진 <HANDS+>가 7월 12일에 창간된다.

<HANDS+>은 청주시의 공예와 문화·예술을 다루는 매거진으로, 잡지 명인 <HANDS+>는 손으로부터 시작되는 모든 문화예술 분야를 의미한다. 또한 쓰임에서 출발한 공예와 꿋꿋이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역의 문화예술을 소개하겠다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창간호에는 세계 비엔날레의 역사와 현재를 돌아보고 내년 제10회를 맞이하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미래를 조망한 내용을 담았다. 그리고 청주 문화예술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청주 문화예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좌담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이 밖에도 HANDS+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한 도예가 김진규와 가드너 홍덕은의 이야기와 9월 1일부터 열리는 <제1회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을 기념하기 위해 직지를 소재로 소설을 쓰고 있는 표성흠 작가의 집필 비하인드스토리 등 생생한 문화예술 현장도 담았다.

<HANDS+>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012년부터 발행하던 문화매거진 <씨앗>을 전환하여 발간하는 것으로, 국·영문을 동시에 발간한다. 이를 통해 재단은 지역에만 국한됐던 공예산업 및 문화예술의 국제 교류와 홍보마케팅 활성화를 이루어 세계 미술시장 진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HANDS+>는 컴퓨터, 스마트폰 및 휴대기기에서 볼 수 있는 무료 웹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E-Book 형태로 운영되는 세계적인 온라인 웹진 사이트 ‘issuu’(issuu.com)에 게시될 예정이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청주시청 홈페이지와 SNS에서도 만날 수 있다.

문화예술 매거진 <HANDS+>의 무료 구독 신청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