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1
ING생명이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공모전-영 오렌지 플레이어 2016’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이다.
게임의 중요한 요소인 ‘재미’를 통해 사람들의 자발적인 행동과 참여를 유도하는 기법인 게이미피케이션은 최근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대중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적용하고 있는 기법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시도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계단을 피아노 건반처럼 소리가 나도록 만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인 ‘피아노계단'을 들 수 있다.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 공익캠페인 아이디어를 모으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 9일까지 ING생명 블로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적합성 △창의성 △실행 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되며 페이스북을 통한 일반인 평가와 마케팅 전문가 평가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모두 4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아이디어 실행에 필요한 경비 지원이 이루어지며 ING생명 마케팅전문가들로부터 아이디어 실행 과정을 적극 지원받는다. 대상팀 전원에게는 ING생명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ING생명은 지난해 ‘세상을 바꾸는 용감한 당신’을 주제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으며 대상을 받은 ‘오렌지 하트 스티커’ 캠페인(지하철에서 다리를 벌리거나 꼬고 앉아 옆 사람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 예방 캠페인)은 서울시와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협조로 수도권 전철에서 시행, 대중에게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ING생명 블로그나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