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9
네이버 콘텐츠 창작자 포트폴리오 서비스인 그라폴리오가 창작 그림책을 발굴하고 가능성 있는 창작자들의 국내외 출판 기회를 넓히고자 서울와우북페스티벌과 함께 ‘창작 그림책 챌린지’를 개최한다.
챌린지 접수는 8월 9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당선작 발표는 9월 5일에 이루어진다. 그림책 작가를 지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참가 작품은 정식 출간되지 않은,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도 수상하지 않은 창작 그림책이어야 한다.
네이버 그라폴리오는 심사를 통해 총 7작품을 선정, 1인당 상금 100만 원을 시상한다. 또한 최종 선발된 우수 작품들은 9월 29일 개최되는 제12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상상만발 책 그림전>에서 전시, 출판업계 관계자 및 대중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수상자들은 그림책 더미북 제작 워크숍과 출판 전문가들의 강연, 출판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파티에 참여해 국내외 출간 협의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출판산업 및 예술·문화산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에 기여해 온 국내 최초의 북페스티벌이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와우북페스티벌 공모전을 통해 알려진 작품인 <우주에서 온 초대장>과 <곰곰아, 괜찮아?>는 각각 영국과 국내에 정식 출간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따라 네이버 그라폴리오는 올해부터 서울와우북페스티벌과 함께 순수 창작 그림책 작가 발굴에 적극 나서게 되었다. 네이버 그라폴리오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재능 있는 그림책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이 보다 많은 대중에게 알려지고, 나아가 정식 출간 작가의 꿈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챌린지 개최 의도를 밝혔다.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이 함께 진행하는 ‘창작 그림책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은 해당 페이지(www.grafolio.com/challenge/113)를 참고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