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1
AHAF(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SEOUL 2016에서 포토그래퍼 조선희와 Jean Charles de CASTELBAJAC이 함께 작업한 ‘100BAG 프로젝트’가 전시된다.
조선희는 톱스타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어하는 대한민국 작가로 수많은 화보와 영화 포스터 및 광고사진을 선보여왔다. ‘Jean Charles de CASTELBAJAC’은 장 샤를 드 가스텔바작이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브랜드로 오바마 대통령, 레이디 가가, 비욘세, 교황 등이 즐겨입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100BAG 프로젝트’는 장 샤를 드 가스텔바작이 후원하고 조선희 작가가 김혜수, 이병헌, 송경아, 이승철, 이외수 등 국내의 유명인사 100명을 참여시켜 완성됐다.
유명인사들은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취지로 작업에 참여했으며 조선희 작가는 100명의 셀럽과 장 샤를 드 가스텔바작의 가방을 조화롭게 연출해 사진에 담아냈다. 촬영을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기부될 예정이다.
조선희와 장 샤를 드 가스텔바작의 ‘100BAG 프로젝트’는 오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볼 수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는 일반적인 갤러리나 화이트 큐브 전시공간에서 탈피, 호텔 룸에 작품을 전시하는 신개념의 아트페어다. 국내외 최고급 호텔 룸의 침대, 창문, 화장실의 욕조 등을 이용한, 머무는 공간 속 전시를 통해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