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7
한빛라이프가 여행 가이드 사이트인 마이리얼트립과 함께 유럽 여행 셀렉트 북인 〈마이 리얼 유럽〉을 출간했다.
현지인의 방에 묵으며 그들의 문화를 느끼고 여행자가 직접 경험한 최신 정보를 따르는 새로운 여행 방식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렇게 ‘현지인처럼 여행하고 싶다’는 사람들의 심리는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는 공유경제 서비스인 ‘에어비앤비’, ‘플라이트카’, ‘트립어드바이스’ 등과 함께 여행의 방식을 바꾸고 있다.
이런 변화에 맞춰 여행자와 현지 가이드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220개 도시, 현지 가이드 750여 명의 여행 상품 2,700여 개를 제공하고 있는 마이리얼트립은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진짜 유럽을 소개하고자 책 〈마이 리얼 유럽〉을 펴냈다.
마이리얼트립 31명의 현지 가이드가 친구처럼 자신만의 추천 여행지로 안내하는 〈마이 리얼 유럽〉에는 유럽의 9개 국가, 20개 도시의 매력적인 스폿들과 현지인만이 알 수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따라서 유럽에 친구가 없어도 그곳 사람들처럼 생생하고 깊이 있는 여행을 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또한 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베스트 여행지는 물론, 여행자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진짜 핫 플레이스까지 골고루 담아 ‘최신판’ 여행 가이드북으로도 손색없다. 여행지와 함께 소개한 해시태그와 최신 정보는 책에 실용성을 더하고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시원시원한 사진은 보는 맛까지 보탰다.
여기에 건축가, 미술가, 파티스리,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현지인들이 소개하는 다채로운 테마의 여행지는 유럽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이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충족시킬 것이다.
핫 플레이스부터 건축, 예술, 음식, 휴식처, 쇼핑까지 여섯 가지 테마를 따라 책장을 넘기다 보면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진짜 유럽이 모습을 드러낸다. 책 〈마이 리얼 유럽〉을 통해 현지 가이드들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추천하는 유럽의 명소뿐만 아니라 커피향 가득한 로마 뒷골목의 단골 카페, 수제 맥주 한 잔에 너도나도 친구가 되는 뮌헨의 비어가르텐 등 마치 동네 자랑하듯 애정을 듬뿍 담아 소개하는 유럽 곳곳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