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1
세계 각국의 최신 문구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제29회 서울국제문구·학용·사무용품 종합전시회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본관 3층 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8개국 131개 사가 참여, 최신 학용품 및 사무용품과 사무기기류, 판촉선물용품, 미술·디자인재료, 교육용품 등 각종 문구 제품은 물론 팬시 문구, 생활용품 등 폭넓은 전시 품목을 선보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업계의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시켜준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문구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신문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광고 등 국내 홍보를 강화하고 문구 유통업계 및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 문구인과 소비자를 위한 축제분위기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문구바이어 초청 매칭상담회를 개최, 제조·유통업체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문구유통업 대표 및 문구 2세 경영자 세미나를 통해 문구경영 정보제공 및 실질적인 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문구시장의 미래를 위한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22회째 신제품경진대회도 개최된다.
SISOFAIR 2016 신제품경진대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로봇스테이플러 : IT와 문구를 결합한 자동식 스마트제품’와 ‘텐도커터기 : 칼날의 각도를 10도로 제작 손목을 꺽지 않고 커팅’를 비롯하여 중기청장을 수상한 ‘EZ’와 ‘M’ 등 기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품목이 신제품이 소개된다.
이밖에도 열린 체험학습을 통해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체험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입체도형 만들기, 종이접기교실, 클레이 만들기, 와이어 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 코너를 운영하고 단체 관람 학생 전원에게 문구업체가 협찬하는 문구류를 나누어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매일 음악인 초청 공연, 신제품 발표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며 전시회 마지막 날인 10월 9일은 소비자 서비스데이로 지정, 진열상품을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추진된다.
서울국제문구·학용·사무용품 종합전시회는 국내 최대의 문구 전시회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 증대와 문구산업 내수시장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