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3
세계를 사로잡을 우수 목재제품을 발굴하는 ‘2016 수출유망 목재제품 발굴대회’의 시상식이 지난 9월 5일 한국임업진흥원 다드림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현재 발굴분야에 해당되는 목재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접수가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단은 자체 심사기준에 의해 2차 심사를 진행, 총 4점의 우수 제품을 선정했다.
심사는 제품의 수출적합성, 독창성, 심미성, 완성도와 업체(생산자)의 수출의지, 기업역량, 생산능력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대상(산림청장상)에는 (주)가온우드와 전북대학교 에코하우징이, 금상(진흥원장상)에는 영림임업(주)가, 은상(진흥원장상)에는 (주)엔에프인더스와 (주)신영목재가 선정됐다.
수상업체는 각 시상내역별로 2천만원 이내의 해외박람회 참가비, 수출상품화 사업을 위한 지원 및 컨설팅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되며 2016 목재관련 박람회를 통한 수상작 홍보, 2017 수출공모사업과 산림청 해외시장개척공모사업 응모 시 우선 선발의 인센티브 등을 통해 수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16 수출유망 목재제품 발굴대회’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출 유망 우수 목재제품 발굴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국내 목재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