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공예 트렌드의 장을 제시할 ‘2016청주공예페어’가 10월 5일에 개막한다.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옛 청주연조체조창 2층 전시장과 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는 2016청주공예페어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과 나무·한복·음식·전통차·가드닝 등 타 분야의 만난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행사다.

국내외 유명 공방과 공예 작가가 참여하는 2016청주공예페어에는 120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타 지역의 참여율이 높아 청주에서 만날 수 없었던 작품들도 볼 수 있어 이전보다 더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페어에는 공예품 전시 및 판매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오감을 자극하는 색다른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다. 대표적인 행사로 값비싼 공예품들을 만원에 만나볼 수 있는 ‘만원의 행복’이 있으며, 이 밖에도 해금 만들기, 실크스카프 천연염색, 전통차 체험, 목공체험 등 일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선착순으로 인원이 구성된다.

알찬 구성으로 공예의 트랜드 요소를 엿보며 삶 속에 녹아있는 공예를 만날 수 있는 2016청주공예페어의 자세한 정보는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홈페이지(www.okcj.org),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를 통해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