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의 패션문화축제라 불리는 ‘패션 코드(Fashion KODE) 2017 S/S’ 가 오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개최된다. 

‘패션코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송지오)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18일(화) 펼쳐지는 개막 행사에는 스와로브스키사의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 선정된 ‘피 바이 파나쉬(P by Panache)’, 절제된 단순미의 모던함이 돋보이는 여성복 브랜드 ‘시지엔 이(C-ZANN E)’의 화려한 개막 패션쇼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최근 한류 트렌드를 선도하는 감각적인 16개 신진디자이너 브랜드의 패션쇼, 전시 및 패션 수주회 등 다양한 행사도 18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CIVA 이수민을 비롯해 윤미래와 타이거JK, 손은서, 김유리, 솔비, 클라라, 정소민 등 많은 연예인들이 개막 행사, 패션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밖에 ‘패션 CT(Culture Technology)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패턴 생성부터 피팅까지 원스톱으로 구현하는 ‘템플릿 기반 3D 의상 디자인 시스템’과 가상의 분장 도구를 활용, 실제와 동일한 분장 및 특수 효과를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는 ‘3D분장 시뮬레이션과 3D 마스크 제작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패션코드 2017 S/S’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세계시장 진출과 패션 산업의 실질적인 시장 수익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의 장이자 패션과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패션문화마켓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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