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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랑세스, 국제 건축가상 ‘컬러콘크리트웍스 어워드’ 공모

랑세스코리아 | 2016-11-10

 

 

세계 최대 합성 산화철 무기안료 공급자인 랑세스가 제3회 ‘컬러콘크리트웍스 어워드(Colored Concrete Works Award)’ 후보작을 공모한다.


컬러콘크리트웍스 어워드는 컬러콘크리트를 적용하여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실현한 최신 건축물과 건축가에게 수상하는 국제적인 건축상으로, 랑세스가 2012년부터 시작했다.

컬러콘크리트란, 무채색의 콘크리트에 무기안료를 배합해 색을 입은 건축 자재를 말한다. 심미적 가치와 무궁무진한 디자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현재 친환경적 고급 건축물에 색을 입히거나 도로 포장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시상식을 주최하는 랑세스(LANXESS)는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둔 특수화학기업이다. 고품질 중간체, 특수화학제품 및 플라스틱 개발, 생산 및 판매가 주요 사업이다. 2008년부터는 컬러콘크리트의 심미적 가치와 무궁무진한 디자인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컬러콘크리트웍스’ 캠페인을 전 세계적으로 펼쳐왔다. 

컬러콘크리트웍스 어워드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모든 건축가 및 개발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출품 기준은 무기 산화철 또는 산화크롬 안료로 색을 낸 컬러 콘크리트가 적용된 완공 5년 이하의 건축물에 한한다.

어워드의 심사는 세계 유수의 건축가 및 건축지 대표, 랑세스 무기안료 사업부의 안료 및 마케팅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건축물의 색채감과 심미성, 기능 및 의미 등을 고려하여 진행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2012년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정의의 도시’를 설계한 영국의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1위로 선정되었다. 이어 2015년에는 일본 도쿄 ‘아카바네-니치의 알프 아파트 단지’의 건축가 아키히사 히라타가 수상했으며, 국내 작품으로는 2015년에 카카오 제주 본사 사옥 ‘스페이스닷원(Space.1)’을 설계한 조민석 건축가가 2위를 차지했었다.

최종 수상 후보 세 작품은 내년 3월 말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독일 베를린에서 5월 17일에 개최된다. 수상작은 ‘컬러콘크리트웍스 포럼’, ‘컬러콘크리트웍스 사례집’ 등을 통해 전 세계 건축 및 건설업계에 소개된다.

컬러콘크리트웍스 어워드의 응모 마감은 2017년 3월 1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 및 지원서는 컬러콘크리트웍스 웹사이트( www.colored-concrete-work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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