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9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GD)선정은 디자인개발을 촉진하고 독창적인 우수한 상품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하여 1985년 10월 제정된 우수디자인(Good Design) 선정제도이다. 2010년도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된 수상 후보작 55점을 전시하여 2010디자인코리아 개막식(2010.12.7) 당일 공개심사를 통하여 상격이 결정되었고, 전시된 우수디자인 상품을 통해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심사에서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대상(지식경제부장관상) 6점, 최우수상(조달청장상) 15점을 비롯해 우수상(KIDP원장상) 31점, 우수디자이너상 9점, 소비자선정 GD대상 1점, 기자단선정 GD대상 1점이 확정됐다.
기사제공 │ 디자인DB (designdb.com)
UN55C9000 TV 디자인은 LED를 광원으로 하는 Edge 방식으로 7.98mm의 depth를 실현한 초슬림 TV이다. 착탈식 STAND부는 Wall Mount 와 Hidden SPK 역할을 동시에 하여 벽걸이 설치 시 발생하는 스탠드 보관 문제를 디자인 아이디어로 해결하였고, Full-metal 소재를 통하여 고급스러움과 독창성을 느낄 수 있는 High Tech 지향의 Premium LED TV이다.
2010년 뉴욕 모터쇼에서 최초로 발표되었으며, 2010년 부산모터쇼에서 국내시장에 공개한 K5는 일반적인 중형세단의 이미지가 아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우수한 디자인의 세단을 완성하였다. 이 제품은 개성적이고 다이나믹한 스타일의 중형 세단으로 직선의 단순화를 기조로 한 클린하고 모던한 이미지의 스포티함을 구현하였고 넓은 공간감과 간결한 스타일로 스포티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더불어 운전자 중심의 센터페시아 구성으로 차량과 운전자가 일체된 듯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K5는 알파벳과 숫자를 조합한 기아자동차의 K, 강함/지배/통치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Kratos, 다이나믹한 역동성을 뜻하는 영어 Kinetic 등 단어의 첫 알파벳에서 따왔으며, 중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5를 결합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부여 했다. 국내 충돌 테스트 최고점을 목표하고 있는 안전성에 세타2 2.4 GDI -> 13.0 Km/l의 연비를 자랑한다.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 U551은 사용자의 접근성 및 사용성을 고려하여 토수구 쪽의 하부세척면의 형태를 앞으로 Sharp하게 돌출시켜 소변기 이용 시 사용자의 마지막 행동까지 놓치지 않는 구조적 개선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이는 사용상의 편리뿐 아니라 세척면 구조적 개선으로 오물이 밖으로 튀는 것을 방지하여 청결유지/관리 측면에서도 용이한 제품이다. 형태적 측면에서 정/측면에의 유기적 곡선은 보는 이로 하여금 Sexualism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세척면을 씻어주는 Spreader와의 통일된 디자인은 제품으로써의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펜스 본연의 기능인 차도와 보도의 구분을 중점으로 가로환경의 미관을 위해 다목적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상부를 회전 방식으로 고안하여 사용목적에 따라 모듈을 조정하여 화분을 거치하거나 AD가 가능한 다목적 제품으로 하단부에는 차도와 보도의 구분이 시각적으로 쉽도록 반사지를 도입하였고, 주변과의 조화를 위해 저채도의 저색과 나무질감을 사용하였다. 사용목적에 따라 식재 등의 요소를 배치함으로써 좀 더 생동감 있는 거리 연출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스마트 도어록은 도어카메라와 초인종을 디지털도어록과 일체화시키고 홈 네트워크에 연결시킨 제품으로 Home Security와 스마트 기능, 디자인 면에서 획기적으로 강화된 신개념의 출입용 보안 제품이다. 방화문에 돌출 설치되던 기존의 형태를 바꾼 벽부 내장형 제품으로 슬림하고 컴팩트한 스타일을 가능케 하였다(無밧데리 제품). 도어락 본체(벽면 매립형 설치)와 핸들(방화문 설치)을 분리 설치하여 인테리어적인 요소 강화하였으며 초인종 위치를 하향 배치하여 어린이 사용성을 향상했다. 이에 음성안내기능, Push & Pull 방식의 핸들 적용으로 적은 힘으로 개폐를 용이하게 하여 유니버설 디자인을 실현하고 있다. 홈 네트워크 연동으로 거실의 HA 화면 또는 외부에서 핸드폰으로 방문자를 확인하고 현관문을 열어 줄 수 있으며, 일괄소등, 가스제어, 보안설정, 엘리베이터 콜 기능까지 확장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터치패드에 비밀번호를 입력해 문을 열거나 스마트폰(유심 칩), T-money카드, 신용카드 등에 Key 칩을 심어 도어록 카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천 트라이-볼, 도시축전 기념관은 건축공간의 일반적 이해를 뒤집어 놓은 건축물이다. 평평한 바닥에 벽과 천장의 변화를 이용해 만들어지는 일반 건축공간과 달리, 평평한 천장 밑에 자유로운 곡면의 바닥이 만들어진다. 이 기념관은 전시공간으로 사용되며, 계획초기에 넓은 천장은 전시를 위한 면으로 사용하기로 하여 바닥에 변화를 준 것이다. 이 구조물은 장방형의 수경(reflecting pond) 위에 떠있고 관람객들은 긴 브리지를 통해 구조물의 밑을 지나 진입하게 된다. 방문객들의 동선은 들어가고, 올라가고, 돌고, 건너고, 내려가는 식의 연속된 입체 브릿지의 궤적 속에 있다. 내부공간은 크게 전시•공연공간과 휴게•서비스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공연공간은 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고, 방문객들은 천장구조물에 매달린 전시물을 입체 브릿지의 궤적을 따라 움직이면서 관람할 수 있다.
앰피온 내비는 내비게이션에 고속도로 사용 요금 자동 징수 시스템기능을 연동가능하게 하였으며 사용편리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RF방식의 JOG_WHEEL 리모콘을 통해 내비게이션을 제어함으로써 사용성 및 안전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또한 도로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최적코스로 유도함으로써 톨게이트에서의 정체 완화 및 물류비 절감 효과, 환경오염 개선, 차량 유지비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운전자 맞춤형 교통정보 제공으로 새로운 드라이빙 라이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리큐는 기존의 캡에 따르는 타입의 세탁세제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탁볼에 펌핑하여 쓸 수 있도록 디자인 된 세탁세제 제품이다.
조달청장상의 첫 번째 수상작인 중앙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새로운 도서관으로 바뀌게 될 캠퍼스의 풍경을 하루 24시간 깨어있는 모습이 될 것으로 상상했다. 더불어 낮에는 빛을 모으고 밤에는 빛을 뿜어내는 빛의 상자가 되기를 기대 했다. 백화점의 화려함이 아니라 수도원의 장서각과 같은 분위기로 대학의 공간이 채워질 수 있다면 대학문화의 변화가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다. 장소는 장소에 걸 맞는 문화를 요구하는 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올 뉴 XJ의 외관에서는 세계적 자동차 디자이너 이안 칼럼(Ian Callum)의 21세기형 재규어를 만들기 위한 의지가 느껴진다. 재규어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역동성 넘치는 외관을 계승하면서도 물 흐르는 듯한 부드러움과 현대적인 터치를 가미했다. 길게 늘어뜨린 물방울 모양의 사이드 윈도우는 스포츠 쿠페와 같은 실루엣을 완성함과 동시에 매끈한 디자인의 중심을 이룬다. 올 뉴 XJ의 미적 감각은 외관의 아름다움과 함께 재규어 디자인의 핵심 구성요소인 알루미늄 차체는 우주항공 기술에서 비롯된 리벳본딩 방식을 채용하여 올 뉴 XJ를 경쟁 차종보다 150kg 이상 가벼우며 또한 공기저항계수는(Cd)는 0.29에 불과해, 매혹적이면서 동시에 에어로다이나믹한 디자인을 실현했다. 호화 요트의 럭셔리한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올 뉴 XJ 특유의 화려한 실내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질감과 색감의 통일을 위해 센터페시아와 대쉬보드 등에는 각 차량마다 한 그루의 나무에서 나오는 목재를 사용하였고 도어에서부터 차의 대쉬보드 상단까지 최상급 무늬목으로 대담한 실내 인테리어와 더불어 B&W 1200W 오디오로 고급감을 더했다.
LED 라이트 블럽은 8W의 효율로 기존 60W급의 대체할 수 있는 LED 광원을 소재로 이용한 Reflector Bulb Type 조명이다. 따뜻한 느낌의 조선 백자를 모티브로 LAMP 외관에 형상화하여 부드러운 감성을 이미지화 하였다.
뮤즈는 취부 시 기구적인 특징으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식탁 등을 간편하게 이동이 용이하게 구성하여 적정 조도보다 낮인 장소에서 충분하게 조도를 확보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스트팰리스 힐하우스는 고급형 빌라 형태로 지형의 경사에 순응하는 배치인 동시에 조경축을 따라 직교함으로서 건축과 조경의 조화를 도모한 환경 친화적인 주거단지로 계획되었다. 장식을 최소화한 입면은 매스자체의 비례감 및 수직적 매스의 중첩을 통해 리듬감 있게 계획 되었고, 재료의 투명성과 불투명성(열림과 닫힘)을 통해 방향에 따른 변화감을 강화하였다. 화이트글래스판넬, 목재루버, 금속을 적용하여 유럽형의 세련된 모던 스타일의 입면을 디자인하였고, 호텔수준의 로비조성 및 각종 편의시설(연회장, 회의실, 게스트룸, 커뮤니티라운지, 무인택배)을 계획 하였다. 힐하우스로 통하는 보행계단은 천정이 열려있는 이국적인 원형의 형태로 계단을 오르면서 창호별 다른 뷰의 경관을 보는 재미를 부여하였다.
빌딩의 고층화됨에 따라 엘리베이터 조작반의 층 버튼도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이다. 이러한 수 많은 층 버튼은 엘리베이터 사용자에게 원하는 층을 찾는데 당황하게 만들었으며 특히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은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에는 터치 센서를 적용한 10-Key 방식의 조작반이 사용되고 있으나 이런 터치 방식의 조작반은 시각 장애인이 사용할 수 없고, 비상 상황 시 소방관이 방화 장갑을 착용하고 사용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미니터치2 는 점자가 있는 푸시 버튼을 적용한 keypad 방식의 조작반으로서, 시각 장애인이나 비상 시 소방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되었으며, 2개의 Display 화면은 Flash를 이용한 interactive한 UI를 적용하여 운행정보는 물론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해 사용안내 버튼을 누르면 음성안내를 포함한 사용방법를 LCD 화면에서 제공하며 비상 시에도 소방관 및 사용자에게 작동요령에 대한 안내 하는 기능을 부여하였다. 또한 건물 특성에 맞게 지문인식이나 RFID Card를 이용한 층 등록 방식을 채용하여 사용의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KIDP원장상의 첫 번째 수상작인 친환경과일펄프용기디자인은 100% 재생 펄프를 소재로 한 유니버셜 과일포장 용기다. 펄프용기와 폴딩패키지의 결합 방식에 의한 핸들구조(실용신안 등록 중[20-2009-0013095])와 독창적인 펄프몰드형태(디자인의장 등록[30-2009-43845])로, 친환경적인면은 물론, 소비자의 편의성, 생산성, 경제성을 담은 신개념 포장의 과일패키지이다. 용기는 5개입과 10개입 2가지 타입으로 제작되었으며, 제품의 이미지를 고려하여 친환경 과일만을 선별하여 담을 수 있도록 하고자 "오담(organic+담다)" 이라는 브랜드를 채택하였다.
병원용 IPTV는 병원의 환자와 의사를 위한 멀티미디어 기기로써, 병원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고려하여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shape과 환자를 배려한 산뜻한 칼라로 디자인 된 친환경 제품이다. Green point color를 제품과 UI에 통일 되게 적용, 사용자로 하여금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을 갖게 하였고, 부드러운 외관 shape과 절제된 볼륨감은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IT제품이라는 차가움을 벗어 사용자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간다. 환자와 의사 모두를 배려한 인체공학적 이중 손잡이는 본체와 결합되어 암힌지의 움직임에도 흔들림 없이 견고하다. wire 리모컨은 hole이 뚫려 있어 어느 곳에서도 쉽게 거치가 가능하며, UV mold 방식의 키패드를 채용, 방수는 물론 좋은 그립감을 가진다. 또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키는 돌출시킴으로써 모든 연령층의 사용이 쉽게 배려하였다.
유엘 원은 스틸/목재/유리/알루미늄 등의 다양한 소재 구성에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진 미니멀 스타일의 모던 도서관가구이다. 대칭 경사형 다리 디자인으로 안정감과 견고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스틸 프레임 하부구조를 갖고 있으며 구조역학을 활용한 프레임 방식 칸막이 연결구조의 원형검색대도 있다. 화이트 컬러의 베이스에 다양한 포인트 컬러 또는 포인트 소재가 활용될 수 있도록 사전 고려된 디자인이 인상적인 이 제품은 일자형 또는 삼각구조형으로 조형적 균형미와 재료적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직/간접 LED 조명기구를 사용했다. 또한 구획감을 고려한 더블 포스트형 서가 구조를 갖추고 이 곳에서 자료사용을 위한 레일선반, 정기간행물 전시 및 보관에 적합한 잡지선반이 모듈형태로 구비되어 원하는 위치에 설치 및 사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펜앤마우스 -돌핀은 기존의 펜마우스 기능을 활용하여 컴퓨터 및 전자노트, 스마트폰 등 키보드 없이 자유롭게 문자 등을 입력하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의 펜을 사용하는 편리성과 마우스 키보드를 사용하는 기능성을 돌고래형태의 형상화 속에 구현하였다. 손으로 잡는 느낌은 편안하고 피로감을 줄여주는 표면터치느낌과 손가락 부위의 굴곡을 돌고래 형상에 잘 조화시키고 마우스와 키보드의 편리한 기능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엄지 검지 중지의 자연스럽게 위치한 위치에 최적하해 배치했다. 또한 손가락의 역학적인 피로감을 줄여주는 굴곡과 인체공학적 각도를 적용하고 전체적인 시각적 미적 형상을 돌고래의 영리하고 날씬한 캐릭터에 담아낸 제품으로 기존의 디지털 펜에서 이루지 못한 미적인 형태와 기능적인 조화와 편리성을 모두 구현하게 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 넷북, 전자노트, 전자책이 일반화되는 트렌드에서 이제 디지털 펜은 항시 휴대해야 하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가는 추세이다. 휴대대상자인 디지털 리더그룹과 젊은층이 항상 휴대하려면 보다 친숙한 캐릭터 디자인감성이 요구되고 이러한 니드를 적합하게 반영한 제품이다.
포뮬러국제자동차경주장은 최대 1만 3000석 수용하는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 최고의 관중 집객
시설이다. 봉화대 형상의 8개 기둥과 한옥의 처마선 디자인을 본뜬 빌딩루프라인이 인상적이며 상단 8개의 기둥은 포뮬러원 경주차의 8기통 엔진을 상징한다. 전통과 현대미가 조화를 이룬 역대 국내 모터스포츠 최고의 시설이라 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벽걸이 에어컨은 RAC 제품으로 최소 두께로 Slim한 디자인을 구현하였다. 자연의 바람을 형상화한 패턴으로 시원함을 표현하였으며 냉풍뿐 아니라 여름철 및 집안에 SPI(제균장치)를 통하여 4계절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히든 디스플레이 패널과 샹드리에 감성라이팅으로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접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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