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통해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컬처디자이너들의 활동을 세상에 알리는 ‘2016 컬처디자이너 어워즈’가 개최된다. 

컬처디자이너는 자신의 열정과 재능을 창의적으로 펼쳐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공감과 소통, 공익과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활동가들이며, ‘2016 컬처디자이너 어워즈’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500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진다. 

행사에서는 올해 선정된 500인을 위한 시상식과 함께 컬처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전시는 총 3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컬처디자이너전에서는 컬처디자이너 500인의 얼굴과 활동 모습을 미디어아트와 지구 위에 펼쳐지는 다양한 영상 작품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고, 컬처디자이너 작품전에서는 개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구현된 활동 및 작품들이 전시된다. 월드컬처오픈전은 지난 17여 년간 월드컬처오픈이 펼쳐온 문화사업들을 일러스트와 영상을 통해 선보인다. 

이밖에도 업사이클링전, 공공미술프리즘의 도시재생활동,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한 실버극장 ‘미림극장’ 등도 마련된다. 

‘2016 컬처디자이너 어워즈’는 12월 10일, 1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진행되며 컬처디자이너 및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