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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현대미술 작품 탐구를 통한 체계적 글쓰기, 아라리오뮤지엄 ‘글로 쓰는 현대미술’ 강좌 개설

2017-01-02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가 ‘디스커버리 레코드(DISCOVERY RECORD)’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디스커버리 레코드’는 미술관에 전시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체계적 미술 글쓰기 교육을 진행하는 미술 비평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대미술 작품 속에서 발견한 자신만의 미적 시각을 글로 표현해보는 디스커버리 레코드는 매 기 새로운 주제에 대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가와 함께 비평문을 직접 작성해보고 예술의 가치를 되짚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좌는 ‘동시대 미술(Contemporary art)’을 주제로 이문정 미술평론가(이화여대/중앙대 겸임교수)와 함께하며 참가자들은 실제 전시된 아라리오 컬렉션 탐구를 통해 얻은 미적 통찰을 다른 참가자들과의 심도 있는 토의를 거쳐 자신만의 독창적 글감으로 발전시켜 나가게 된다. 완성된 최종 결과물에는 이문정 평론가의 개별 피드백이 제공된다.

 

본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수강기간 동안 아라리오뮤지엄과 갤러리 아라리오 무료입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선정된 우수작은 격월마다 발행되는 아라리오뮤지엄 앱매거진 AMAM에 수록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아라리오뮤지엄 교육팀 홍성임 팀장은 “소수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어려운 미술 비평에서 벗어나 다양한 SNS를 통해 누구나 쉽게 예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최근의 추세”라며,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동시대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샅샅이 탐사하고, 발견한 자신만의 비평적 시각을 서술해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예술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월 23일까지 아라리오뮤지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선착순 마감된다. 

www.arario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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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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