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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 전문가가 추천하는 그림책 44권

출판사 이봄 | 2017-01-19

책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표지 (사진 제공: 이봄)

책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표지 (사진 제공: 이봄)

 

그림책을 사랑하는 전문가 4인이 어른을 위한 동화책을 소개하고, 설명해주는 책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책에 담긴 44권의 그림책은 이상희(그림책 작가), 최현미(신문 기자), 한미화(출판평론가), 김지은(동화작가)이 직접 선별한 것이다. 공동 저자 4인은 그림책이 자신의 피난처가 되어주고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의기를 투합하여 이번 책을 집필했다.

어른을 위한 그림책을 소개한다는 목적에 맞게, 책은 기쁨과 사랑, 위로와 성장이라는 네 개의 키워드로 구성되었다. 주제별로 나눠진 그림책은 일상의 소중한 감정을 되살려주고, 삶에 지친 독자를 위로한다.

특히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은 그림책의 예술적 가치에도 초점을 맞춘다. 책 속에 실린 사진들은 모두 그림책이 중심이 되어, 그 책만이 가진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책의 메시지와 만듦새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각도와 앵글로 구현된 그림책 사진은 보기만 해도 하나의 예술품을 찍은 것 같다.

(사진 제공: 이봄)

(사진 제공: 이봄)

 

또한, 저자들은 자신이 소개한 그림책을 어떤 마음일 때 읽으면 좋은지, 가까운 누군가에게 어떤 순간에 건네면 좋은지, 나아가 함께 읽거나 보고 있으면 좋은 다른 책으로는 무엇이 있는지를 꼼꼼하게 안내해준다. 이렇게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은 그림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뿐만 아니라, 기존에 그림책을 사랑했던 사람에게도 훌륭한 안내서의 역할을 한다.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에게 그림책 전문가들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이자 응원이 담긴 책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가 15,800원.


에디터_ 허영은( yeheo@jugn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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