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Socks Project: STEP BY STEP 전 포스터 (사진 제공: 롯데갤러리)
이혜영, 퍼엉, 임지빈 등 아티스트 6인의 작품을 양말로 만날 수 있는 전시 ‘Artist Socks Project: STEP BY STEP’가 일산 롯데백화점에서 2월 4일까지 열린다.
‘Artist Socks Project: STEP BY STEP’ 전은 노상호, 문형태, 이혜영, 퍼엉, 임지빈, 성낙진의 작품과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양말 12종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전시다. 이와 함께 양말이 돋보이는 사진을 찍은 포토그래퍼 손동주의 작품 12점도 전시되어 있다.
자신의 작품으로 제작된 양말을 신고 사진을 찍은 참여 아티스트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노상호, 임지빈, 문형태, 퍼엉. (사진 제공: 롯데갤러리)
이번 전시의 특징은 작품을 테마로 한 양말을 판매한다는 점이다. 양말로 재탄생한 아티스트의 작품은 재미있으면서도 패셔너블하여 새해 선물로도 좋을 듯 하다. 아티스트 양말 세트는 남녀 1종씩 2켤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아티스트 별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아이티 어린이에게 기부된다. 롯데백화점은 “아티스트 양말 세트로 주변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도 함께 도울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관람객과 고객들이 보다 더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티스트의 작품을 보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양말로 새해 선물과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Artist Socks Project: STEP BY STEP’ 전은 일산 롯데백화점 별관 지하 1층 롯데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백화점 영업 시간과 동일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에디터_ 허영은(yeheo@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