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간편결제 서비스 ‘배민페이’ 출시

배달의민족이 간편결제 서비스 ‘배민페이’ 출시했다. (사진 제공: 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은 모바일 결제 과정을 최소화하여 앱 내 음식 주문 결제를 더욱 간편하게 만들 ‘배민페이’를 출시한다.

배민페이는 배달음식 주문 앱인 ‘배달의민족’의 간편결제 서비스다. 앱을 통해 ‘바로결제’ 주문 시, 미리 등록해 놓은 카드의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방식으로, 사용자의 편의와 만족도를 고려했다.

배민페이를 사용하게 되면, 별도의 간편결제 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더욱 빠르고 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 본인 인증 역시 최초 1회만 하면 되며, 결제용 카드는 여러 장 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하나의 계정으로 한 개의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보안도 안전하다.

배민페이의 결제 화면 (사진 제공: 우아한형제들)

현재 배민페이에 바로 등록 및 사용이 가능한 카드는 신한카드·하나카드·현대카드·BC카드 등이며, 이른 시일 내에 다른 카드사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결제 방식이 한층 넓어진 배달의민족은 “결제 과정뿐만 아니라, 메뉴를 고르는 순간부터 음식을 먹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고객의 편리함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디터_ 허영은( yeheo@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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