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8
현대인들은 유행에 민감하지만 나의 취향이 남과 같아 지길 원하진 않는다. 트렌드도 중요하지만나만의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자신만의 취향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이러한 ‘독립적이고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는 현대인들을 위해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9번째 ‘PS 컬렉션’을 새롭게 내놓았다.
이케아의 PS 컬렉션은 세계 각지의 17인의 이케아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했다. 이들은 우리를 자유롭게 하고, 사용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역동적인 공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의 용도와 관습에서 벗어난 제품들은 쉽게 옮길 수 있고, 일상 곳곳에서 재미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벽에 걸어 둘 수 있는 접이식 소파, 책장 디자인의 선반유닛과 같은 특색있는 제품들이 바로 그것이다.
트레이 두 개를 압착해 스툴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사이드테이블, 접이식 테이블과 같은 원리로 제작된 2인용 접이식 소파, 플랫팩으로 포장돼 특별한 공구나 고정장치가 없이도 손쉽게 기능성 수납유닛으로 변신이 가능한 PS 2017 수납유닛, 어떤 가구와도 어울리는 접이식 암체어 등은 스타일리쉬한 디자인뿐 아니라 한정된 공간 속 실용성까지 선사한다.
휴식을 선사하는 PS 2017 흔들의자와 특수코팅으로 빛을 완벽히 차단하는 암막블라인드, 자연의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단모러그는 거실 공간을 좀더 편안한 사적공간으로 만들어준다.
베개와 쿠션만으로 특별한 분위기 연출을 도와주는 PS 2017 코너이지체어는 메탈 메시 소재의 플랫팩 제품으로 두 개의 제품을 함께 사용, 안락한 소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심플한 책장 디자인의 선반유닛을 배치하면 홈오피스처럼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여기에 세 가지 풍차모양의 양초 홀더와 같은 액세서리를 더하면 분위기를 한층 아늑해진다. 사람 모양의 스탠드 옷걸이는 편리함을 더해주고 식물 스스로가 싱그러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자동급수화분 3종세트는 바쁜 현대인들이 생활 속에서 부담없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