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창작놀이터가 25일 개관했다. (사진 제공: 구글 코리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3D 프린터, 코딩 등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패밀리 창작놀이터’가 국립과천과학관에 개관했다.
패밀리 창작놀이터는 어린이 교육 및 커뮤니티 기능을 동시에 갖춘 복합체험시설로, 구글의 자선 사업 부문 ‘구글닷오알지(Google.org)’가 후원한다.
놀이터에서는 매일 과학기술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재 준비된 프로그램으로는, 3D프린터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모델링 제작 체험을 해보는 ‘도전! 3D 모델링’, 레고 블록 및 스마트 태블릿을 통해 직접 프로그래밍을 해보는 ‘PLAY 블록·코딩’, 알고리즘과 코딩 및 사물인터넷 원리를 배우는 ‘헬로! 코딩’, VEX 로보틱스 설계를 체험하는 ‘미션! 로보틱스’가 있다.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도전! 3D 모델링’, ‘PLAY 블록·코딩’, ‘미션! 로보틱스’, ‘헬로! 코딩' 프로그램 (사진 제공: 구글 코리아)
요일에 따라 각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는 국립과천과학관 교육 신청 페이지(http://goo.gl/AK7lO6)에서 예약을 해야 한다. 당일 잔여석에 한해서는 현장 신청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참여 기준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 별 최대 16팀까지 등록할 수 있다. 참가비는 1회(2시간) 기준으로 교구 대여료를 포함해 가족당 5천 원이다. 단, 오는 5월 28일까지는 개관을 기념해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