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가 홍대입구역 인근에 서브컬처 복합 문화공간 홍대던전을 오픈했다.(사진제공: YES24)

예스24가 라이트노벨 도서관, 컨셉 레스토랑, 전시공간 등 서브컬처 맞춤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홍대던전을 오픈했다. 

홍대입구역 인근에 문을 연 홍대던전은 약 120평의 규모로 홍대 서교호텔 별관 3층에 자리했으며 2층에 있는 예스24 중고서점 홍대점과 연결되는 계단이 내부에 마련되어 있다. 

홍대던전에서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과 코스프레 전문용품 등 다양한 서브컬처 굿즈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라이트노벨을 읽을 수 있는 열람 공간 ‘라이트노벨 도서관’과 서브컬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무대 및 기획 전시 공간도 마련돼 있다. 

서브컬처 제품 판매 외에도 마니아들을 위한 맞춤형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홍대던전은 서브컬처 업체들이 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홍보할 수 있도록 창구역할도 하며 판타지 애니메이션과 게임 속 캐릭터, 메뉴 등을 모티브로 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콘셉트 레스토랑도 추후 오픈할 예정이다. 

예스24는 홍대던전을 서브컬처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장을 대표하는 자체 캐릭터를 개발, ‘홍예나’로 네이밍하고 ‘신비소녀’ 유리사를 홍보 모델로 발탁했다. 

김석환 예스24 대표이사는 “홍대라는 지리적 특성에 맞춰 중고서점과 서브컬처 복합 문화공간을 함께 마련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서브컬처 마니아들이 트렌드를 즐기고 오프라인 홍보가 어려운 중소 서브컬처 브랜드의 시장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새로운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스24 홍대던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홍대던전 공식 홈페이지 및 예스24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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