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7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 릴리 핸슨(Lilly Hansson)의 빨래건조기 제품(LHD-85 시리즈)이 국내 공식 출시됐다.
‘북유럽 감성’ 릴리 핸슨 빨래건조기의 가장 큰 특징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에서 영감을 받아 쓸데 없는 기능은 덜어내고 실용성을 중시하는 현대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만 포함됐다는 점이다. 히터 건조 방식을 채택했고 별도의 배관 공사 없이 전원 코드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구동 방식을 자랑, 평소 기계를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바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조작이 쉬운 것이 최대 장점이다.
기존 고가 브랜드들은 많은 기능을 경쟁하듯 선보이지만 릴리 핸슨은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게 옷감의 종류와 양만 판단하도록 디자인됐다. ‘섬세한 옷감’, ‘일반 옷감’, ‘두꺼운 옷감’ 중 하나를 선택하고 내용물의 양만 결정하여 건조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모든 과정이 끝난다.
온도와 습도 데이터를 측정, 건조가 다 되었다고 판단되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히트센스(HeatSense) 기술도 탑재돼 있다. ‘가전은 쉬워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본 기능에 가장 충실한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한 결과다.
릴리 핸슨의 빨래건조기는 히터 건조로 살균 효과가 탁월하고 가사 부담도 덜어주는 편리성 때문에 주부들은 물론 싱글족 사이에서도 ‘머스트 해브 아이템(Must-have item)’으로 꼽히고 있다.
릴리 핸슨의 이번 신제품은 8.5kg 건조 용량에 두 가지 컬러(화이트, 실버)로 출시되며 무료 배송 설치와 1년 무상 A/S 정책을 내놓았다. 가격은 기존 대기업 브랜드 대비 50% 수준인 50만원대 후반이고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