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영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영화잡지 〈프리즘오브〉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대표작 〈다크나이트〉를 다룬 6호를 발간한다.
〈프리즘오브〉는 한 호에 한 영화만을 담는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격월 영화잡지다. 영화 한 편에 대해 다양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석, 수준 높은 일러스트 등 〈프리즘오브〉만의 매력으로 입소문을 타,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발간될 〈프리즘오브〉 6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화 〈다크나이트〉는 선과 악의 모호함과 그에 따른 영웅의 고뇌를 보여줌으로써 슈퍼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프리즘오브〉 6호는 이분법적인 선악구도에 의문을 던지는 섬세한 플롯과 그걸 이끌어가는 캐릭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연출을 자세히 분석했다. 또한 범죄심리학자 및 그래픽노블 전문가와의 인터뷰, 신학으로 해석한 〈다크나이트〉 등 흥미로운 기획 기사도 포함되었다.
〈프리즘오브〉 6호의 내부구성 (사진 제공: 프리즘오브프레스)
한편,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을 소개하는 ‘프리즘피스’ 에서는 양승민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 특유의 색감과 터치감으로 표현된 배트맨과 조커, 투페이스 등 영화 속 캐릭터는 〈다크나이트〉를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많은 사람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는 〈다크나이트〉를 다룬 〈프리즘오브〉 6호는 전국 유명 오프라인 서점을 비롯한 예스24, 알라딘과 같은 온라인 서점 및 프리즘오브 홈페이지(
www.prismofpress.com)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