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6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가 진행하는 ‘아트샵(art#) 프로젝트’에서 새롭게 개발된 8개 상품이 카카오 스토리펀딩을 통해 차례로 출시된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예술MD 상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예술단체의 수익구조를 다각화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예술 머천다이징(MD)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트샵(art#) 프로젝트’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적 감성과 이야기를 결합하여 친숙하고 대중적인 상품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8개 상품은 다음과 같다.
- 시집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아담한 사이즈의 한편 시집 (디자인수다)
- 일상 속 소품들을 사진 조각으로 표현하는 권오상 작가의 트래블키트 (아라리오)
- 발달장애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를 통한 원색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플립백 (시스플래닛)
- 민화의 학업 정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등용어화사’를 통한 시험 합격을 기원하는 텀블러, 무릎담요 등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 (조선민화박물관)
- 전통적인 문양의 현대적 해석을 통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카드와 봉투 (온양민속박물관)
- 한국의 전통적인 향을 기반으로 순수한 향을 느낄 수 있는 디퓨저 (모던한)
- 지역 장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함께 제작한, 목장갑을 연상하게 하는 털실 장갑과 양말 (단체명: 이웃상회)
- 유기견과 유기묘의 입양을 통한 새로운 보금자리 이야기를 담은 동물 모양 쿠션과 에코백 (모로모로)
이중 아라리오의 트래블키트, 시스플래닛의 플립백, 모로모로의 쿠션과 에코백이 현재 카카오 스토리펀딩에 연재돼 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는 “아트샵(art#) 프로젝트로 개발된 상품들은 스토리텔링이 접목돼 있기 때문에 그 가치가 고객에게 더 잘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디터_ 추은희(ehchu@jungle.co.kr)
사진제공_ 예술경영지원센터